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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사민속박물관13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주 교육 100년’ 내일을 여는 역사를 만나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8월27일까지 ‘광주는 교육이다’ 주제 기획전시 ‘교육은 백년지대계’ ‘학교의 등장’ ‘학생의 이름’ ‘광주와 교육’ ‘여유당전서’, ‘명륜당 현판’, ‘노사선생문집’, ‘광주사범학교 성적통지표’…. 위의 열거한 어휘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키워드로 말하자면 ‘교육’이다. 교육 하면 우리는 학교와 학원을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교육을 그것만으로 포괄하기에는 우리의 현실은 너무나 복잡다단하고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상이하다. ‘논어’ 위정편에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음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의태롭다’는 내용이 나온다. 배움을 내면화하는 과정이 실천으로 이어져야 함을 전제한다. 흔히 광주를 교육의 도시, 향학열이 높은 지역이라고 말한다. 과거의 오랜 소외와.. 2023. 5. 3.
자연이 새긴 예술…오묘한 수석의 세계 ‘여석동락 6인의 수석세계’전 11~13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자연이 돌에 새긴 모습이 신비롭다. 포효하는 곰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절경도 만날 수 있다. 인공적 요소가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오묘한 수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與石同樂(여석동락) 6인의 수석세계’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 열린다. 정하숙·유용상·이동욱·박태완·박행수·김정균 회원이 참여했다. 지역에서 협회가 아닌, 그룹이 전시회를 여는 경우는 드물다. 유용상 회원 등 4명은 3년 전 전시를 열었었고 김정균·정하숙 회원은 올해 새롭게 전시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각자의 섹션을 통해 모두 120여점의 수석을 선보인다.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한 문양석, 기.. 2023. 3. 10.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올해 계획 발표…역사·문화·교육 초점 ‘신기한 보물수레 이야기’·‘박물관 어린이 문화교실’도 운영 ‘광주는 교육이다’, ‘신기한 보물수레 이야기’, ‘영산강에서 만나는 남도 문화’, ‘인문학 산책’, ‘덤벙첨벙 분청교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관장 최경화·박물관)은 올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교육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관 36년을 맞은 박물관은 중장기(2013~2027년) 발전 계획을 토대로 문화도시 광주의 역사적, 문화적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9월 중장기 발전 계획이 최종 결정되면 이를 토대로 예산 확보 등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박물관은 지난 13일 간담회를 갖고 2023년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교육’을 소재로 한 기획전이다. 오는 4월 7일부터 8월.. 2023. 2. 15.
“온 가족 함께 문화예술로 토끼해 문 활짝 열어요” 박물관에서 토끼찾기 등 문화한마당…세시문화 행사·체험·공연 ACC어린이문화원 ‘다복다복 설날맞이’…‘새해 새나래’ 국악무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설날,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문화기관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정성껏 준비한 공연, 전시, 체험 등을 즐기며 토끼해의 문을 활짝 열어보자. ◇국립광주박물관 박물관은 2023년 설맞이 우리 문화 한마당 ‘설날에도 박물관에 가볼깡~충!’을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설날 휴관). 박물관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전통놀이다문화교육연구소 ‘다놂’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묘(卯)두해(놀이&악기&의상체험), 기묘(卯)한 신년운세(윷점), 박물관에서 토끼 찾끼니?(스탬프미션), 도자기 문화재 무늬 짝꿍뽑기(캡슐뽑기) 등이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퍼피구조..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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