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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40

국제유가 하락 수혜 … 한전, 3년만에 흑자 [광주·전남 1분기 상장사 ‘코로나19’ 실적 희비] 자동차 북미·유럽 수출길 막혀 기아차 광주공장 수만대 감산 금호타이어, 매출 11.1% 감소…250여 협력업체 연쇄 파장 코로나19가 올해 1분기 광주·전남 상장사들의 실적 희비를 갈랐다. 북미·유럽 수출길이 막힌 자동차 관련 산업과 유통업계는 10% 넘게 매출이 떨어졌고,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은 한국전력은 3년 만에 흑자전환했다. 17일 광주·전남지역 유가증권 상장법인이 최근 제출한 올해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15곳의 총 매출액은 17조86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보다 1208억원(0.7%) 감소했다. 15개 상장사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753억원으로, 흑자 전환한 한전의 영향으로 지난해(-5942억원) 적자를 만회했다. 매출 하락.. 2020. 5. 18.
“아~ 더워”…유통업계, 본격 여름 사냥 광주신세계, 높아진 온도에 하절기 식품위생 집중 관리 돌입 이마트, 5월 에어컨 매출 신장…자외선 차단제·의류 할인도 5월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면서 지역 유통가가 이른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13일 광주지역 4개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2017~2019년) 5월 에어컨 매출 증가율은 매해 100%대에 이른다. 전년과 비교한 5월 에어컨 매출은 2017년 141.6%, 2018년 126.3%, 2019년 159.6% 등 매해 급증하고 있다. 선풍기 5월 매출 증가율도 2017년 59.1%, 2018년 88.7%, 2019년 101.2%에 달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4년 동안 광주지역 5월 최고기온과 평균기온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5월부터 에어컨 등을 미리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 2020. 5. 14.
유통가 “고가제품 소비주도 2030세대 잡아라”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국내 고가제품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밀레니얼 사이에서는 이른바 ‘플렉스’(Flex·돈을 쓰며 자랑한다는 뜻의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져 명품·전자기기 등에 대한 소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유통가는 이런 흐름에 맞춰 20~30대를 겨냥한 고가품 판촉에 나섰다. 취업정보포털 사람인이 최근 20~30대 3064명을 대상으로 ‘플렉스 소비문화’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52.1%)은 이 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자기 만족이 중요해서’(52.6%·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즐기는 것도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해서(43.2%) ▲스트레스 해소에 좋을 것 같아서(34.8%) ▲.. 2020. 3. 12.
광주 대형매장들, 설 대목 두 자릿 수 매출 광주지역 주요 대형 유통매장이 설 대목을 맞아 두 자릿 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설 명절을 사흘 앞둔 일주일 간(1월14~20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다. 상품군 별로 보면 농산물과 건강식품은 각각 27%, 13% 증가율을 보였고, 식품(7%), 수산물(5%) 등 매출도 소폭 올랐다. 광주신세계에서 팔린 설 선물의 60%는 10만원 이상 상품이 차지했다. 광주지역 4개 이마트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 설에 비해 36.7% 뛰면서 모처럼 호황을 누렸다. 특히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 증가율은 9.5%로, 다른 금액대 세트보다 2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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