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요 대형 유통매장이 설 대목을 맞아 두 자릿 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설 명절을 사흘 앞둔 일주일 간(1월14~20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다. 상품군 별로 보면 농산물과 건강식품은 각각 27%, 13% 증가율을 보였고, 식품(7%), 수산물(5%) 등 매출도 소폭 올랐다. 광주신세계에서 팔린 설 선물의 60%는 10만원 이상 상품이 차지했다.
광주지역 4개 이마트도 같은 기간 매출이 지난 설에 비해 36.7% 뛰면서 모처럼 호황을 누렸다. 특히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 증가율은 9.5%로, 다른 금액대 세트보다 2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농수산물 가공품 선물 상한액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된 영향으로 10만~20원대 선물이 강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박헌규 한전 상생발전본부장, 나주 남평 5일장 장보기
에너지밸리조성사업을 총괄하는 박헌규 한국전력 상생발전본부장이 21일 나주 남평 5일장을 찾아 전통시장 후원 활동을 했다. 한전은 이날 박 본부장과 김강정 전국전력노조 한전지부위원장 등 임직원이 나주 남평 5일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및 사회복지시설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100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전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박 본부장은 “이달 말까지 8주 동안 전국의 한전 봉사단원 2만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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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상생 강조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광주시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중기청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원기관 대표 등 6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내건 ‘가치삽시다!’란 슬로건을 알리고 시장 상인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와 같이(together), 사다(buy)와 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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