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시립미술관77

아는 만큼 뿌듯해지는 ‘미술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문화시민으로 살아가기 광주미술관회 2004년 문화시민 양성 목표로 탄생한 후원모임 지난해 기획재정부 공익법인 지정 받고 재탄생 김영희 이사장 주변 지인들에 손짓해 이사 영입 회원 50여명 십시일반 기금 모아 운영 문화마실-소장가와의 대화·학생 미술대전 등 창작-향유자 잇는 다양한 사업 지역 문화계 반향 21세기는 ‘문화’가 화두인 시대다. 무엇보다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문화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의 비전은 ‘문화’가 그 핵심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대표도서관 등 화려한 건축물이 속속 들어서고, 매머드 프로젝트들이 진행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문화를 향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시설도 빛이 바랠 뿐이다. 문화는 더 이상 소수 애호가들만이 누리는 사치가 아니다. 저마다 다.. 2024. 4. 23.
“자연과 인간 그리고 시간에 대한 사유, 화폭에 담아” ‘한희원: 존재와 시간’전 7일~12월 7일 광주시립미술관 초기작부터 신작 ‘생 시리즈’까지 회화 53점·아카이브 30여 점 전시 “슬픔이 슬픔을 치유하고, 상처가 상처를 치유합니다. 예술가는 본질적으로 상처를 드러냄으로써 스스로 치유를 받는 사람들이죠. 아름다운 것만을 그리면 자칫 아름다운 것만 느끼게 되지요. 그러다 보면 상처는 고스란히 내면에 남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픔을 드러내야만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역설적인 의미를 투영했어요.” ‘별들의 파편’이라는 작품 앞에서 기자는 ‘뭔가 작품에서 아련한 상처 같은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자 화가는 “별이 땅에 떨어져서 수많은 파편이 흩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답했다. 별들의 파편은 꽃처럼 아름다웠다. 얼핏 무리지어 피어난 꽃 같기.. 2023. 9. 7.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 ‘월간미술대상 Top 10’ 전시 선정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Top 10’ 전시로 선정됐다. 지난 4월 5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 ‘세대 간 기후범죄 재판소(CICC): 멸종 전쟁’은 동시대 화두인 기후변화와 위기 등을 ‘행동주의 예술’로 구현, 호평을 받았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Top 10’ 전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월간미술대상 Top 10’은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 및 심의위원들이 1년 간 국내 국공립미술관을 비롯해 사립 및 소규모 공간의 전시를 둘러보고 선정했다. 지난 1996년 첫 개최된 ‘월간미술대상 Top 10’은 미술계 담론에 기여한 .. 2023. 8. 16.
광주시립미술관 3일 ‘미술박물관, 컬렉션 매니지먼트 어떻게 할까?’ 포럼 미술관의 컬렉션은 시대정신은 물론 미학을 담아낸 역사이자 미래의 문화유산이다. 컬렉션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설립 목적에 근거해 명확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미술관컬렉션을 다각도의 관점에서 심도있게 들여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미술평론가 정준모를 초청 ‘미술박물관, 컬렉션 매니지먼트 어떻게 할까?’를 주제포 포럼을 연다. 3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세미나실. 이번 포럼은 미술관 컬렉션의 중요성과 아울러 소장품 정책, 계획 등 소장품에 대한 현황과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로포럼에 이어 컬렉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중앙대 졸업, 홍익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정준모는 동숭아트센터와 토탈미술관 큐레이터를 거져 제1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겸 전문위원, 1.. 2023. 7.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