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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77

지역 신진작가 ‘서울 나들이’…광주시립미술관 G&J갤러리 교류전 30일까지 서울 인사동서 광주시립미술관 G&J갤러리가 2023 지역신진작가교류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광주지역 신진작가들에게 중앙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타 지역 작가, 기획자와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기획이다. 전시 타이틀인 ‘Antifragile’은 ‘깨지기 쉬운’이란 뜻인 ‘프래질(Fragile)’의 반대개념으로 충격을 받으면 더 단단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작가들은 연약하지만 단단한 ‘기억’을 주제로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단상을 다양한 매체와 형식의 작품으로 보여준다. 참여작가는 광주의 신진작가 강수지·이하영, 김소희, 이소의, 강지수 등 5명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 신상은, 이은경 작가 등 모두 7명(팀)이다. .. 2023. 1. 7.
전시로 눈 호강…음악회로 귀 호강, 광주시립미술관 전시 연계 프로그램 17일 5·18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18일 요나스 메카스전 필름 토크 ‘전시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광주시립미술관이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특별전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과 연계해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 17일 오전 11시 1층 로비.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전은 1980년 5월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이이남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조각과 영상으로 재해석한 기획전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들로 구성된 광주5·18청소년오케스트라는 민주·인권·평화 및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정체성을 아우르는 연주단체다.. 2022. 12. 17.
“조각가 권진규는 천착·몰입·진득함의 작가” 형제는 외삼촌 권진규 조각가가 생을 마칠 때까지 한 집에서 지내며 그의 작업을 곁에서 지켜봤다. 살아 생전 미술계의 냉대를 받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기에 사람들은 그를 ‘비운의 천재 조각가’라 부르곤 하지만 형 허경회(68) (사)권진규기념사업회 대표는 권진규에게서 “벌거벗은 몸통과 가지에 돋아있는 힘을 가진 겨울 참나무를 본다”고 했다. 또 1959년 김포공항으로 마중나간, 꼬맹이었던 자신을 위해 무릎을 굽히고 키를 맞춰 사진을 찍어주던 외삼촌의 모습에서 따뜻함과 깊은 배려심을 느낀다고도 했다. 권 작가의 아틀리에를 가장 많이 드나들었고 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동생 허명회(67) 고려대 통계학과 명예교수는 외삼촌에 대해 “자신을 잃어가는, 세속화를 경계하며 수도자의 모습으로 살아갔던 작가”, “학구적.. 2022. 8. 31.
지맵, 25일 노소영 관장 강의…‘아트센터 나비로 본 기술과 예술의 융합’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지맵/Gwangju Media Art Platform)은 미디어아트 아카데미 강좌 ‘뉴미디어아트에서 NFT까지’의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에는 아트센터 나비 노소영 관장이 ‘아트센터 나비의 20년사로 본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강연한다. 같은 날 G.MAP과 아트센터 나비는 상호협력을 통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건강한 환경 조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노 관장은 이번 강의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미디어아트센터이자 디지털아트 전문기관인 아트센터 나비의 전시·창제작프로그램, 교육 프로그램 등 실험정신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를 통해 아트센터 나비가 인공지능 기술을 탐구하..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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