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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13

“지역화폐 쓸 곳이 없다” 지역민들 불만 폭주 “동네마트서도 못 사”…사용 가맹점 축소에 병원·주유소 사용 불가 광주·전남 23종 사용 중…잔액 환불도 까다로워 “소비 조장” 지적 #.광주시 북구 용봉동에 사는 김모(여·48)씨는 운동을 마치고 평소 자주 가던 동네 마트에 들렀다가 아무것도 사지 못했다. 지난 1일부터 해당 마트에서 광주상생카드 이용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인근에 있는 기존 가맹점으로 발길을 돌렸으나 광주상생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김씨는 “가맹점마다 상생카드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환불조차 쉽지 않아 남은 금액 처리가 곤란하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 생활비를 조금이나마 아끼기 위해 매달 광주상생카드를 충전해 사용하고 있는 유민주(여·33)씨는 이번달부터 상생카드 사용처가 줄어들어 난감해하고 있다. 그동안.. 2023. 10. 23.
광주시 1109억 투입 18만 소상공인 자생력 키운다 다음달부터 1400억 특례보증 융자 지원…업체당 최대 3000만원 영세업체 인건비·임대료 지원…상생카드 발행해 소비 촉진 사업도 광주시가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확대해 자생력을 키우고, 매출증대를 통한 소비촉진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비 1109억여원을 투입, 18만여개소의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지역 소상공인 수는 18만여개소로 여기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더하면 25만명에 이른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1109억여원을 들여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활동 지원 확대 ▲경기침체 대비 튼튼한 안전망 구축 ▲소비촉진(내수진작)을 통한 매출 증대 등 3대 방향으로 주요 정책을 추진한다.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은.. 2023. 2. 23.
광주 출생가정에 상생카드 추가 할인 올해 출생신고…10% 혜택 광주시는 “올해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광주상생카드 사용액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광주에서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단태아 출생시 부모 중 1명, 다태아를 낳은 부모는 2명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할인율은 기존 7%에 3%포인트를 더한 10%로 연말까지 적용된다. 명절 특별 할인(10%)과 1인당 충전 한도(50만 원)는 일반 사용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규 신청자는 첫 달의 경우 신청일의 다음 달 10일부터, 그 다음 달부터는 매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기존 출생신고 가정은 오는 15일부터, 신규 출생신고 가정은 출생신고 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출생아 주소지 관할.. 2023. 2. 13.
지역 상권 살리겠다는데 ‘찬물 끼얹는’ 정부 광주상생카드 재발행 닷새 만에 435억 판매 내년 예상수요 광주 1조3200억·전남 1조590억 국비지원 전액 삭감에 발행규모 축소 고육책 지역화폐 인기에 힘입어 내년에 광주에서만 1조3200억원에 달하는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달부터 재개한 광주상생카드 발행액이 닷새 만에 400억원을 넘겼다. 하지만 내년 지역화폐 정부 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 규모가 축소될 우려가 나온다. 6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역화폐인 이달 1~5일 광주상생카드 발행액은 435억2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리 발행한 상생카드(선불·체크)에 충전한 금액은 363억9200만원이었고, 은행 영업일 이틀 동안(4~5일) 판매한 선불카드는 71억3300만원 상당이다. 이는 지난해 한 달 평균 광주상생카드 발행·충전금액(1..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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