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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16

광주 문예회관 예술감독 절반 ‘공석’ 8개 광주시립예술단 중 국악관현악단·소년소녀합창단 극단·오페라단 예술감독 없어 단체 운영·작품 제작에 우려 문예회관 안일한 대처가 더 문제 광주 공연 예술의 중심인 광주시립예술단체의 예술감독(상임지휘자) 절반이 공석 상태여서 제대로 된 단체 운영과 완성도 높은 작품 제작이 이뤄질 지 우려를 낳고 있다. 하지만 예술단 운영 주체인 광주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은 비어있는 차기 예술감독 선정과 관련한 어떤 일정도 진행하지 않는 등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 9일 문예회관에 따르면 8개 광주시립예술단 가운데 현재 국악관현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 극단, 오페라단 등 4개 예술감독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다. 국악관현악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경우 전임 상임지휘자들이 재위촉에 실패하면서 지난 1월 13일 이후 공석.. 2023. 2. 10.
광주시립발레단 ‘봄의 목소리’ 3월 3~4일 북구문화센터 광주시립발레단(예술감독 박경숙)이 3월 기획공연 ‘봄의 목소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발레단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3일 오후 7시 30분, 4일 오후 3시, 오후 7시) 북구문화센터에서 발레살롱 콘서트를 연다. 발레살롱콘서트에서는 무대와 함께 박경숙 예술감독의 해설도 만나볼 수 있어 발레에 대한 이해를 더할 수 있다. 공연의 첫번째 무대에는 키릴자레스키 광주시립발레단 부예술감독의 러시아 전통 발레 수업을 올린다. 무대를 통해 평소 무용수들이 공연 전 훈련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 “선생님은 ‘거울’이고 ‘두번째 눈’”이라고 언급한 키릴자레스키의 티칭 포인트를 살펴볼 수 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샘물’을 선보인다.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2023. 2. 8.
광주시립합창단 합창으로 여는 새해 ‘신년음악회’, 2월 3일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시립합창단이 2023년 첫 공연으로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공연은 2월 3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광주시립합창단은 오미정 팀파니스트와 성영옥 모듬북 연주자, 김보라 플루티스트, 밴드 리디안팩토리와 협연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정겨운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다양한 장르의 합창 음악이 선보여진다. 먼저 ‘봄 기지개’를 주제로 칼 젠킨스의 ‘까야마’, ‘나 그느낌 알아’, ‘손뼉쳐’로 무대의 분위기를 달구고 ‘정다운 이야기’를 주제로 김효근의 ‘첫사랑’,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정애련의 ‘별을 캐는 밤’ 등을 선보인다. ‘남자들의 우정 행진’ 파트에서는 ‘형제여, 계속 노래하라’, ‘결연한 의지의 남자들’, ‘축배의 노래.. 2023. 1. 25.
더 오래, 더 널리 광주를 알린다 ‘이매진 쌉가능 기획’, 역사공간에 어울리는 곡 노래·글 소개 적십자병원·전남대·양림동·고려인마을 등 9개 영상 올려 최고은·주하주·이형주·강숙향·우물 안 개구리 등 참여 광주는 역사의 ‘공간’들로 가득하다. 뜨거웠던 1980년 5월 참혹한 살육에 맞서 민주주의 가치를 외치던 전남대학교부터 일제 강점기 노동을 착취당한 전남방직 노동자들이 고단한 하루 일과를 풀어낸 발산마을까지 역사 속 다양한 공간들이 혼재돼 있다. ‘광주 어쿠스틱’은 이 모든 곳들을 다시 한번 광주의 ‘공간’으로 상기시킨다. 목사 임의진 감독을 비롯해 전남대 출신으로 이뤄진 ‘이매진 쌉가능 기획’은 영상 콘텐츠 ‘광주 어쿠스틱’을 기획·제작했다. ‘광주 어쿠스틱’ 이름의 뜻은 아날로그적 광주, 때 묻지 않은 광주를 노래하자는 의미에서 붙..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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