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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군공항35

“군공항 이전 합의를” … 11월 내 광주·전남 실무급 논의 “함평 제외 무안과 3자 논의” 전남도 제안…광주시 “수용” 무안군 참여가 관건 국방부, 군공항 이전지에 함평 적정 여부 판단도 중요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내에 실무급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번 논의에서는 우선적으로 군공항 이전에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시의 전남도·무안군·함평군 등 4자 논의 제안에 전남도가 함평군을 제외한 3자 논의로 바꿔 제시하고, 광주시가 이에 즉각 임하겠다는 의사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무안군이 논의에 참여할 것인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무안군에서 주민설명회, 공청회, 광고 등을 추진하겠다며 전남도가 책임지고 노력해줄 것도 요청했다. 전남도는 우선 광주시와 실무협의.. 2023. 11. 20.
다시 깊어지는 광주시-전남도 ‘군 공항 이전’ 갈등 시 “군공항은 함평, 민간공항은 무안 이전 가능” 입장 전해 “함평 언급 말라” 전남도 요구 일축…불협화음 갈수록 커져 “시도지사 빨리 만나야”…함평·무안군 포함 4자 논의도 제안 군 공항 이전을 놓고 광주시와 전남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상생을 해도 모자랄 판에 광주시가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함평을 언급하지 말라”는 전남도의 요구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양 시도의 불협화음도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광주시는 15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전남도가 (최근 기자 차담회에서)함평군 언급 중단을 요청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있었다”며 “광주시의 입장은 분명하다. 무안군과 함평군 모두로부터 유치의향서가 제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함평군은 지난 6월 말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유치 의향서를 .. 2023. 11. 16.
광주 군 공항 유치 지역 1조원 통크게 지원한다 기존 지원액에 5500억원 추가 광주시 “공공기관 이전 약속” 전남도 “민간공항 이전해야” 광주시가 광주 군 공항 유치 지역에 최소 1조원이 넘는 통 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유치지역이 희망하는 맞춤형 지원을 추가하고 광주 공공기관 이전, 전남도와 중앙부처 협의를 통한 지역 개발사업 지원 등도 약속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군 공항 유치 지역과 광주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기존 부지를 개발해 예산을 마련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따른 차액으로 마련하기로 한 지원 사업비 4508억원에 광주시 재원을 더해 최소 1조원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군 공항 유치의향서가 제출되는 시점부터 햇빛(태양광) .. 2023. 6. 27.
[단독] 무안군, 군 공항 이전 반대에 예산 28억원 쏟아 부었다 2019년부터 5년간 예산서 분석…주민 동원 등에 연간 최대 6억 이상 쓰기도 지원조례 제정 후 견학·식비까지 지원, 행·재정 총력 동원 위법성 논란 무안군이 지난 2019년부터 군 공항의 이전을 반대하는 주민이나 조직을 지원하는데 혈세 28억 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 공항 이전 저지활동 지원조례’를 제정해 군 공항 이전 반대 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에 대한 민간단체 보조금만 지급한 것이 아니라 대응 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군 공항 주변 소음 실태 확인 견학, 책자 및 영상 제작, 편지 발송, 주민 식비, 영상 차량 구입 및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행정·재정력을 총동원한 것이다. 특히 식비(1인당 1만 원), 간식(3,000원), 음료(1,000원) 등 금액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조례에 ..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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