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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정책네트워크 황인환 자문위원 지적
광주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광주 군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기 위해 전남도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그동안 광주시가 민간공항을 군공항 이전 수단으로 협상에 나서면서 전남도와 무안군의 불신을 키웠고,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완공 시점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 이전 의지를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다.
27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시의회 제5차 산업건설분과 정책네트워크에서 황인환 자문위원은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보지 선정 문제’로 주제 발표를 했다.
황 자문위원은 “군공항 이전은 지자체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 논의에서 특정 세력과 정치적 논리를 배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 균형발전과 예산의 효율적 배분 차원에서 모든 공항 시설은 무안으로 집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시가 군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 문제에 대한 대책과 무안군민이 수용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무안군을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황 자문위원은 “지난 2018년 민선 7기 광주시가 전남도, 무안군에게 민간공항 이전을 약속한 뒤 이를 지키지 않아 무안군 내 군공항 이전 반대 여론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이어 “모든 국가계획이 무안군에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이전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광주시가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이 문제”라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먼저 합의하고 무안군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그동안 광주시가 민간공항을 군공항 이전 수단으로 협상에 나서면서 전남도와 무안군의 불신을 키웠고,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 완공 시점에 맞춰 광주 민간공항 이전 의지를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다.
27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시의회 제5차 산업건설분과 정책네트워크에서 황인환 자문위원은 ‘광주 군공항 이전 및 종전 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보지 선정 문제’로 주제 발표를 했다.
황 자문위원은 “군공항 이전은 지자체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앞으로 논의에서 특정 세력과 정치적 논리를 배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 균형발전과 예산의 효율적 배분 차원에서 모든 공항 시설은 무안으로 집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시가 군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할 경우 소음 피해 문제에 대한 대책과 무안군민이 수용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등 무안군을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황 자문위원은 “지난 2018년 민선 7기 광주시가 전남도, 무안군에게 민간공항 이전을 약속한 뒤 이를 지키지 않아 무안군 내 군공항 이전 반대 여론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이어 “모든 국가계획이 무안군에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이전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광주시가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이 문제”라며 “광주시와 전남도가 먼저 합의하고 무안군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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