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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98

‘문화도시 조성, 남아 있는 시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지원포럼 1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시민토론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사업의 현안을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이하 지원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 주제는 ‘문화도시 조성, 남아 있는 시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며 개최 일시와 장소는 19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황병하 조선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도시환경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성구 박사가 ‘조성사업의 추진경과와 주요성과’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정 박사는 조성 사업 관련 예산 투입 현황과 사업의 주요성과를 비롯해 종합계획, 연차별 실시계획에 및 과제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또한 박신의 경희대 교수는 ‘외부에서 바라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주제로 문화전당의 인지.. 2023. 12. 16.
‘강제동원 피해자 대모’ 故 이금주 평전 출판기념회 1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고(故) 이금주(1920~2021)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장의 삶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전일빌딩 9층 다목적 강당에서 이 회장의 일대기를 수록한 평전 ‘어디에도 없는 나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하고,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에 앞장 선 고인의 삶을 돌아본다. 이 회장과 고락을 함께 해왔던 일본 지원단체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회’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 재일교포 이양수씨도 참석한다. 정부의 제3자 변제를 반대하며 판결금 수령을 거부하고 있는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103) 할아버지, 양금덕(95) 할머니의 가족도 함께 한다. 출판기념회 행사에서는 .. 2023. 12. 15.
나는 83세 여고생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국졸’ 장광자씨, 검정고시 마다하고 초등학교 과정부터 차근차근 동구 소태동 지세움서 고교 1학년 과정 “삶의 영역이 넓어졌어요” “83세 여고생입니다.” 70여년 전 국민학교 졸업 후 배움에 대한 갈증으로 다시 초·중학교를 거쳐 고교에 다니고 있는 만학도 장광자(여·83·광주시 동구 학동)씨의 당당한 말이다. 5년 전부터 장씨의 매일 아침 일과는 책가방에 교과서를 담는 것이다. 다른 만학도와 달리 장씨는 일반 학생들과 같이 매일 등굣길에 나서기 때문이다. 대부분 검정고시로 교육과정을 ‘프리패스’하기도 하지만 장씨는 직접 학교를 다니며 과정을 수료하고 있는 것이다. 장씨는 함께 살고 있는 딸 강성례(54)씨의 권유로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다. 70여년 만에 다시 책가방을 멘 장씨의 삶은 학교를 다니기 전과.. 2023. 12. 15.
광주 유망기업들 한 자리에서 기술력 뽐냈다 ‘유망기업 제품 BtoB 1차 홍보간담회’서 투자·홍보기업에 ‘눈도장’ 층간소음 분석하는 AI·고독사 막는 생체신호 감지 매트리스 우울증 개선 모바일 플랫폼·1인 가구 범죄예방 기술 등 다양 광주 유망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투자·유통기업 앞에서 기술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14일 광주시 서구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광주 유망기업 제품 BtoB 1차 홍보간담회’에는 유망기업 10곳과 투자·홍보기업, 제조·건설·도소매업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보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광주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2023 미래신산업 전환 맞춤형 지원사업’ 중 하나다. 홍보간담회는 높은 기술력과 상품성을 보유하고도 기업 규모가 적은 탓에 홍보·마케팅에 역..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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