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17 성추행·조폭 유착…광주경찰 기강 해이 심각 도우미 공급업자와 금전 거래 등 부적절 접촉한 경찰 3명 감찰 적발 만취 성추행 경찰, 납치·성폭력 의심 신고 소극 대응에 지역민 불신 경찰이 만취해 지나가던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유흥업소의 여성 도우미를 공급하는 조직폭력배와 수 차례 접촉하고도 관련 내용을 숨기는가 하면, 납치·성폭력 의심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사건을 축소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 수십년 전 영화 속에서나 그려질법한 부패 경찰의 행태가 수사권까지 넘겨받은 현재에도 여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찰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는커녕, 범죄 행위로 불신만 키우고 수사 과정에서 기본과 원칙조차 지키지 않은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광주 경찰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북.. 2021. 6. 7. ‘보이스피싱 늪’인가…광주만 확 늘었다 지난해 715건으로 전년보다 2배 급증…타지역 대부분 감소와 대조 올 피해액 54% 늘어…경제난 버티다 저금리 대출 유혹에 피해 분석 보이스피싱 주요 활동무대로 떠올라 작년 TF팀 만든 광주경찰 머쓱 #.A(61)씨는 지난해 11월 13일, ‘H몰에서 436달러가 결제됐으니 본인이 아닐 경우 문의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전화했다가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인물에게 ‘농협 적금 3000만원이 불법 자금에 연루돼 확인해야겠다’는 말을 듣고 목포에서 만난 금감원 직원이라는 인물 B씨에게 속아 3000만원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다. B씨는 A씨 등 4명에게 5차례에 걸쳐 현금 85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가 붙잡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 C씨는 지난 3월 31일 은행 직원이라며 현.. 2021. 4. 29. 광주경찰청, 청연메디컬 관련 사기 혐의 수사 착수 남부서 고소사건 넘겨받아 수사 나서 경찰이 청연메디컬 그룹 사기 혐의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청연메디컬그룹 관계사인 청연홀딩스·씨와이·청연인베스트먼트 채권자만 200명이 훌쩍 넘는 상황에서 관계사 대표 등에게 개인적으로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채권자들의 고소도 시작됐다는 점에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청연한방병원 대표이사 A씨에게 거액을 빌려준 뒤 돌려받지 못했다는 고소장이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지역사회에 알려진 내용을 파악하는 내사 단계를 벗어나 공식 수사로 전환했다는 의미다. 채무자는 5억원을 빌려주면 한 달 앞에 갚겠다고 해놓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히 사기 혐의로 고소된 점.. 2020. 11. 27. 광주 김교태·전남 김재규 신임 경찰청장 취임 인터뷰 [김교태 광주지방경찰청장]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주 만들어 신뢰받는 경찰되겠다” [김재규 전남지방경찰청장] “경찰개혁 목소리 귀 기울이고 주민 입장에서 해법 찾겠다” 김교태 신임 광주지방경찰청장은 9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애초 7일 예정됐던 취임식도 미루고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돌며 교통 통제 상황 등을 챙겼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강·절도, 조직폭력, 불법대부업, 보이스피싱 등 생계침해형 범죄 근절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여성,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는 내 가족 일처럼 생각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지구대·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서 빈발하는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한 도전 행위.. 2020. 8. 10.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