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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16

광주 ‘사건 브로커’ 파문 일파만파 현직 치안정감·치안감 수사 대상 검찰 수사 칼날 경찰 고위층으로 인사청탁 비리·수사 무마 등 의혹 브로커 운영 업체 지자체 납품거래 공사수주 비리 수사 확대 가능성 검·경 인맥을 내세워 ‘사건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기 용의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 브로커’를 수사하는 검찰의 칼날이 현직 경찰 고위층으로 향하고 있다. 또 사건브로커가 운영하는 업체가 전남지역 지자체와 납품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돼 공사수주와 관련한 수사로 확대될지 주목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A치안감과 B치안정감을 수사 선상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1명) 바로 아래 직급이다. 검찰은 A치안감에 대해서는 인사청탁 비리와 수사 무마 혐의를, B치안정.. 2023. 11. 20.
일파만파로 번지는 ‘사건 브로커 수사’ 코인 사기 피의자에 18억 상당 금품 받고 검·경 로비에 인사 개입까지 광주지검, 검찰·경찰 등 압수수색만 7곳…전·현 고위경찰 등 6명 구속 수사 칼날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 속 지자체·공공기관 불똥 튈까 촉각 검·경 인맥을 내세워 ‘사건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기 용의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 브로커’ 수사가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현직 검찰 수사관 한 명과 전직 고위경찰, 간부들이 잇따라 구속되고 검찰의 검·경 압수수색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검찰이 압수수색한 곳만 광주지검, 광주경찰청, 서울경찰청 등 7곳에 달하고 있다. 12일 법조계와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경찰청 수사과와 정보과에 수사관.. 2023. 11. 13.
“지역주택추진위가 190억대 사기” 피해 호소 광주지역 조합원들 “500여명 넘게 피해 ” 고소…경찰 수사 나서 경찰이 광주시 광산구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원들의 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시 광산구 A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위원장 B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조합원들은 업무추진비와 조합 가입 명목으로 돈을 냈지만 사업이 중단돼 돈을 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며 추진위원장 B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피해자가 500여명이 넘고 피해액은 190억원 상당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구체적인 피해자와 피해 금액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신탁회사 계좌를 통해 돈을 넣었지만, 현재 계좌에 남은 잔액은 3000만원 수준이라는 .. 2023. 7. 7.
속옷에 마약 숨겨 밀반입…광주권 유통조직 검거 경찰이 속옷에 마약 숨겨 밀반입 한 일당을 검거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베트남에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국내 구매자에게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법상 밀수 등)로 주범 30대 A씨와 20대 공범 3명을 구속했다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동안 베트남을 13회를 오가며 3억 7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베트남에서 마약을 구매하면 손쉽게 싼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국내로 들여오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공범 3명을 꼬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소량씩 포장한 마약류를 속옷 안에 숨겨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국과정에서 마약류 소지는 적발되지 않았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광주지역에 마약을..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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