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17 속옷에 마약 숨겨 밀반입…광주권 유통조직 검거 경찰이 속옷에 마약 숨겨 밀반입 한 일당을 검거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베트남에서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국내 구매자에게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법상 밀수 등)로 주범 30대 A씨와 20대 공범 3명을 구속했다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동안 베트남을 13회를 오가며 3억 70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몰래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베트남에서 마약을 구매하면 손쉽게 싼가격에 구매가 가능해 국내로 들여오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공범 3명을 꼬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소량씩 포장한 마약류를 속옷 안에 숨겨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국과정에서 마약류 소지는 적발되지 않았다. 이들은 SNS 등을 통해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광주지역에 마약을.. 2023. 5. 16. 광주경찰, ‘직원에 갑질 의혹’ 경찰 간부 감찰 광주경찰청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간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19일 광주경찰청은 갑질 의혹을 받는 광주 동부경찰서 A과장(경정)에 대해 감찰 조사에 들어갔다. A과장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 하는 등 부당한 일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 넘은 갑질을 했다는 다수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A과장은 출근길에 자신의 짐을 들게 하거나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은 지난 2014년 의경 중대장을 맡았을 때도 의경과 직급이 낮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 중징계인 ‘감봉’ 처분을 받았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A과장의 지난 징계는 실효가 끝나 가중조건은 되지 않지만, 참.. 2022. 7. 19. 70억대 투자 사기 부동산 개발업자 수사 100여명 광주서부경찰에 고소…피해 규모 더 늘어날 수도 부동산 개발업자가 투자금 수십억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서부경찰 등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시행사인 A사 대표가 투자하면 10%를 수익금으로 배분하겠다며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서부경찰에 접수됐다. 고소장에 이름을 올린 피해자만 100명이 넘고 이들의 피해 금액도 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A사가 오피스텔을 신축하기 위해 발행한 회사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면 10∼12% 가량의 채권 금리를 보장해 주겠다는 말을 믿고 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A사가 정상적으로 수익금을 지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이 회사채를 발행해 선의의 투자자들을 .. 2021. 7. 13. 재개발 비리 수사 지역 사회 쓰나미 덮치나 경찰,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비리 의혹 수사로 지역 술렁 다원이앤씨·백솔·한솔·재개발조합장 등 9명 입건 문흥식 인맥 얽힌 공무원·경찰·정치인 이름 오르내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전방위로 진행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경찰의 수사가 붕괴사고로 인한 안전 문제 뿐 아니라 재개발사업 업체 선정 및 분양신청권 특혜 의혹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경험론적 분석이 흘러나오면서다. 경찰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입건하는 사례가 이어지는데다,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오르내리는 인물들도 많아져 지역사회의 술렁임도 커지는 분위기다. 21일 광주경찰청 전담수사본부에 따르면 현재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 2021. 6. 22.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