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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16

광주경찰, ‘직원에 갑질 의혹’ 경찰 간부 감찰 광주경찰청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간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19일 광주경찰청은 갑질 의혹을 받는 광주 동부경찰서 A과장(경정)에 대해 감찰 조사에 들어갔다. A과장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 하는 등 부당한 일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 넘은 갑질을 했다는 다수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A과장은 출근길에 자신의 짐을 들게 하거나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은 지난 2014년 의경 중대장을 맡았을 때도 의경과 직급이 낮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 중징계인 ‘감봉’ 처분을 받았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A과장의 지난 징계는 실효가 끝나 가중조건은 되지 않지만, 참.. 2022. 7. 19.
70억대 투자 사기 부동산 개발업자 수사 100여명 광주서부경찰에 고소…피해 규모 더 늘어날 수도 부동산 개발업자가 투자금 수십억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서부경찰 등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시행사인 A사 대표가 투자하면 10%를 수익금으로 배분하겠다며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서부경찰에 접수됐다. 고소장에 이름을 올린 피해자만 100명이 넘고 이들의 피해 금액도 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A사가 오피스텔을 신축하기 위해 발행한 회사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하면 10∼12% 가량의 채권 금리를 보장해 주겠다는 말을 믿고 투자를 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A사가 정상적으로 수익금을 지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이 회사채를 발행해 선의의 투자자들을 .. 2021. 7. 13.
재개발 비리 수사 지역 사회 쓰나미 덮치나 경찰,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비리 의혹 수사로 지역 술렁 다원이앤씨·백솔·한솔·재개발조합장 등 9명 입건 문흥식 인맥 얽힌 공무원·경찰·정치인 이름 오르내려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경찰 수사가 전방위로 진행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경찰의 수사가 붕괴사고로 인한 안전 문제 뿐 아니라 재개발사업 업체 선정 및 분양신청권 특혜 의혹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경험론적 분석이 흘러나오면서다. 경찰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입건하는 사례가 이어지는데다,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오르내리는 인물들도 많아져 지역사회의 술렁임도 커지는 분위기다. 21일 광주경찰청 전담수사본부에 따르면 현재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철거 건물 붕괴사고’.. 2021. 6. 22.
성추행·조폭 유착…광주경찰 기강 해이 심각 도우미 공급업자와 금전 거래 등 부적절 접촉한 경찰 3명 감찰 적발 만취 성추행 경찰, 납치·성폭력 의심 신고 소극 대응에 지역민 불신 경찰이 만취해 지나가던 여성을 강제추행하고, 유흥업소의 여성 도우미를 공급하는 조직폭력배와 수 차례 접촉하고도 관련 내용을 숨기는가 하면, 납치·성폭력 의심 신고가 들어왔는데도 사건을 축소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 수십년 전 영화 속에서나 그려질법한 부패 경찰의 행태가 수사권까지 넘겨받은 현재에도 여전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경찰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는커녕, 범죄 행위로 불신만 키우고 수사 과정에서 기본과 원칙조차 지키지 않은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광주 경찰의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광주북..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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