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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이 부하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 간부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19일 광주경찰청은 갑질 의혹을 받는 광주 동부경찰서 A과장(경정)에 대해 감찰 조사에 들어갔다.
A과장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 하는 등 부당한 일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 넘은 갑질을 했다는 다수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A과장은 출근길에 자신의 짐을 들게 하거나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은 지난 2014년 의경 중대장을 맡았을 때도 의경과 직급이 낮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 중징계인 ‘감봉’ 처분을 받았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A과장의 지난 징계는 실효가 끝나 가중조건은 되지 않지만, 참고사항은 될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해 조사결과를 본청에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9일 광주경찰청은 갑질 의혹을 받는 광주 동부경찰서 A과장(경정)에 대해 감찰 조사에 들어갔다.
A과장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 하는 등 부당한 일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 넘은 갑질을 했다는 다수의 증언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중이다.
A과장은 출근길에 자신의 짐을 들게 하거나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A과장은 지난 2014년 의경 중대장을 맡았을 때도 의경과 직급이 낮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 중징계인 ‘감봉’ 처분을 받았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A과장의 지난 징계는 실효가 끝나 가중조건은 되지 않지만, 참고사항은 될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해 조사결과를 본청에 올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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