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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뭄21

광주시, 5개 지자체와 기후위기 공동대응 나주시·담양·장성·함평·화순군과 가뭄·폭염·홍수 대비 ‘상생간담회’ 물관리·온열환자 응급체계 구축 광주시와 나주·담양·장성·함평·화순 등 광주 인접 지자체들이 역대급 가뭄·폭염·홍수 등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들 지자체장은 원탁회의를 정례화하고, 기후위기와 함께 지역 현안 문제 등도 함께 풀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나주시, 담양·장성·함평·화순군과 지난 2일 광주 동구 전통문화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강기정 광주시장, 이병노 담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강영구 나주부시장, 박철원 화순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또 물관리 행정당국인 영산강유역환경청 정선화 청장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 2023. 6. 4.
정부, 호남 가뭄대책 마련…댐과 댐 사이 물길 만들어 가뭄 해결 광주시·전남도 지속 건의에 하루 61만톤 규모 용수 확보 최신 해수담수 기술도 적용 승촌·죽산보 수위 탄력 운영 농업용수로 활용 가뭄 대응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호남가뭄을 해결할 수 있는 장기대책이 마련됐다. 정부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지속적인 건의를 받아들여 하루 최대 61만톤 규모의 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대책안을 확정했다. 댐 사이 물길을 만들어 물 공급 체계를 조정하고, 최신 해수담수 기술도 적용한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2기 첫 회의를 열고 ‘영산강·섬진강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안)’을 심의·의결했다. 메마른 여름 장마 여파 등으로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가뭄을 장기적으로 해결하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극한 가뭄이 반복되더.. 2023. 4. 25.
광주시, 혁신적 가뭄대책으로 제한급수 위기 극복하다 한때 10%대로 급락했던 동복댐·주암댐 저수용량 22%대 올라서 5월로 예고됐던 제한급수도 해소… 광주시민 물 절약 운동 ‘큰 힘’ 영산강물 끌어쓰기·지하수 개발 사업 등 가뭄 극복 행정 돋보여 광주시가 영산강물 끌어쓰기 등 혁신적인 가뭄 정책으로 30여년 만에 찾아온 제한급수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절수운동도 제한급수를 막아내는 데 큰 힘이 됐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이정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광주시의 적극적인 용수 확보 정책과 시민의 물 절약 실천이 효과를 내면서 다음 달로 예고됐던 제한급수 위기를 넘기게 됐다”면서 “기후변화 등에 따라 앞으로도 반복될 가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 가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광주시와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 2023. 4. 19.
광주시, 농업용수까지 끌어다 쓴다 주암댐·동복댐 저수율 20% 아래로…제한급수 초읽기 시, 식수원 확보 총력…장성·담양호 농업용수 활용 협의 광주시가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짐에 따라 농업용수까지 끌어다 쓰기로 하는 등 추가 식수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대로 비가 내리지 않고, 대시민 절수운동도 효과를 내지 못한다면 오는 5월께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장성호, 담양호 농업용수를 수돗물로 활용하는 방안을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수율이 여유로운 농업용 저수지에서 하루 1만∼2만t을 끌어 쓰겠다는 구상이다.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영산강 물 하루 3만t을 수돗물로 공급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5만t으로 수량을 늘릴 계획이다. 광주시는..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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