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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14

빚으로 버티는 광주·전남 지역민들 경기침체 장기화에 ‘코로나19·고금리·고물가’ 악재 5년간 개인카드 사용액 광주 48%·전남 58% 증가 광주·전남 가계대출 잔액 2021년 60조원 돌파 광주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25개월째 대도시 최고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코로나19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연이은 악재를 맞닥뜨린 지역민들의 가계부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5년간 개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과 은행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1일 통계청 ‘개인 카드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광주지역 개인 신용·체크카드 총 사용금액(현금서비스 제외, 해외사용금액 포함)은 23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9%(2조7000억원) 증가했다. 전남은 19조3000억원에서 21조8000.. 2023. 1. 1.
광주·전남 중고거래 ‘캠핑’ 시들·‘가전가구’ 반짝 중고거래 모바일앱 ‘당근마켓’ 인기 검색어 순위 자전거 3년 연속 부동의 1위…2위 노트북·의자 거리두기 해제 첫해 캠핑·골프 중고수요 내림세 ‘화분’ 순위 진입…‘굿즈 파동’에도 스타벅스 건재 고물가·고금리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 사이에서 중고물품 거래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 첫해에는 마스크 등 방역용품, 이듬해에는 캠핑과 골프용품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실내활동 질을 높이기 위한 가구·가전제품과 식물이 중고거래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29일 중고거래 모바일 앱 당근마켓에 따르면 광주 5개 구(區) 앱 이용자들이 중고거래를 할 때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3년 연속 ‘자전거’였다. 당근마켓 앱을 이용하려면 자신의 현재 위치(GPS)를 기반으로 동네인증을 해야 한다. 부동의 1위 자.. 2022. 12. 29.
운영자금 부담에 고용 줄이는 광주 소상공인 중기부 ‘2021 소상공인 실태조사’ 광주 소상공인 11만5000개…1000개 줄어 종사자 수는 2000명 줄어 감소폭 심화 무보증부 월세·전세가 인상률 전국 최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 침체 여파로 광주지역 소상공인이 1년 새 1000명 줄고, 종사자 수는 2000명 감소했다. 특히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광주 전세가와 월세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 11만5000개·전남 14만8000개로 집계됐다. 광주 소상공인은 1년 전보다 1000개(-0.9%) 줄고, 전남은 3000개(1.8%↑) 늘었다. 전국 소상공인은 지난 2020년 412만7000개에.. 2022. 12. 28.
‘낀 세대’ 40대의 시름 사회 초년생 때 IMF 상처 광주 취업자 14개월째 감소세 ‘내 집’ 소유자 4년 연속 줄고 대출 잔액 가파르게 늘어 고물가와 고금리, 고물가 ‘삼중고’의 그림자가 국내 경기에 드리운 가운데 40대의 시름도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40대는 사회 초년생 때 겪은 IMF 외환위기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불안정한 고용과 부실한 노후 준비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다.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절벽 영향은 40대에 여실히 드러났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40대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명(-2.3%)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세(전년 동기 대비)는 1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40대 취업자 수가 19만명 선을 밑돌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탓.. 202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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