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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12

운영자금 부담에 고용 줄이는 광주 소상공인 중기부 ‘2021 소상공인 실태조사’ 광주 소상공인 11만5000개…1000개 줄어 종사자 수는 2000명 줄어 감소폭 심화 무보증부 월세·전세가 인상률 전국 최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경기 침체 여파로 광주지역 소상공인이 1년 새 1000명 줄고, 종사자 수는 2000명 감소했다. 특히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광주 전세가와 월세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 11만5000개·전남 14만8000개로 집계됐다. 광주 소상공인은 1년 전보다 1000개(-0.9%) 줄고, 전남은 3000개(1.8%↑) 늘었다. 전국 소상공인은 지난 2020년 412만7000개에.. 2022. 12. 28.
‘낀 세대’ 40대의 시름 사회 초년생 때 IMF 상처 광주 취업자 14개월째 감소세 ‘내 집’ 소유자 4년 연속 줄고 대출 잔액 가파르게 늘어 고물가와 고금리, 고물가 ‘삼중고’의 그림자가 국내 경기에 드리운 가운데 40대의 시름도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40대는 사회 초년생 때 겪은 IMF 외환위기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불안정한 고용과 부실한 노후 준비로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다. 코로나19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절벽 영향은 40대에 여실히 드러났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40대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0명(-2.3%)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세(전년 동기 대비)는 1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40대 취업자 수가 19만명 선을 밑돌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탓.. 2022. 11. 16.
고물가·경기침체 … 추석 밥상 화두는 ‘민생’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 고단한 일상에 ‘정치 무관심’ 지역 정치권에 실망 고착화 국회의원 현수막 크게 줄어 “잘 쉬고 갑니다” 나흘 간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가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이었던 만큼 3000만 명의 귀성객들이 고향과 가족·친지를 찾아 민족 대이동을 했다. 그래서 인지 이번 추석 연휴는 더욱 뜻 깊고 소중한 명절의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이러한 명절의 소중한 기분도 잠시 뿐,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고단한 일상과 태풍 피해가 추석 밥상머리 화제로 오르면서 서민들의 근심과 걱정은 더욱 커졌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지만, 유가와 환율·금리 등 삼중고로 인해 민생 회복은 더디기만 한 탓이다. 물.. 2022. 9. 13.
택배 알바 새벽부터 ‘북적’ … 굴비 인기에 즐거운 ‘비명’ [본보기자들 택배·농산물 포장 체험… 현장에서 바라본 추석 민심] 코로나 경기침체로 생활비 벌이 나선 자영업자들 대거 몰려 비대면 추석에 김영란법 완화 … 영광굴비 전국서 주문 쇄도 ‘코로나, 경기침체, 실업, 거리두기, 집콕, 비대면.’ 10일 앞으로 다가온 올 추석의 키워드는 예년과 사뭇 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실업난이 맞물리면서 택배 물류센터에는 일자리를 찾아 나선 ‘투잡’ 아르바이트생들이 북적였다. 가족 안전을 위해 몸은 멀리 있지만 선물로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로 ‘선물세트’ 물량도 부쩍 늘었다. 공직자에게 허용되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도 올라 불경기에 신음하는 농·어민들도 모처럼 손길이 바빠졌다. 추석을 앞둔 택배 현장과 수산물 판매점 등에서 선물을 나르고 포장하면서 지역민들이..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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