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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28

치매는 노화현상 아닌 뇌 질환 … 건강한 노년의 적 오늘날 우리는 장수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의학과 과학의 발달은 인간을 많은 종류의 병들로부터 해방을 시켜주었고, 그에 따른 인간의 수명은 급격히 연장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평균수명이 1930년대에는 36세에 불과했으나 1960년대에는 52.4세, 1990년대에는 69.8세, 2000년대에는 74세, 2010년에는 80세를 넘어섰으며, 2019년에는 83.3세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회적 문제도 함께 대두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중 치매는 2019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7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2024년에는 100만명, 2039년에는 200만명, 2050년에는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2021. 3. 7.
뇌졸중·협심증 등 위험한 질병 유발 ‘침묵의 살인자’ 우리 몸에는 혈액을 신체의 구석구석으로 보내주기 위해 펌프질을 하는 심장이라는 장기가 있다. 심장은 가슴의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동맥이라는 큰 혈관을 향해 혈액을 내뿜는다. 그리고 대동맥으로 들어간 혈액은 점점 몸에 있는 작은 혈관들로 나뉘어져 들어가게 되는데, 특히 모세혈관과 같은 작은 혈관에서 저항을 받게 된다. 동맥 안에서 혈액의 진행에 저항이 생기게 되면 대동맥의 벽을 향해 밖으로 밀어내려는 힘이 생성된다. 혈압이란 이때 심장의 수축하는 운동과 혈관의 저항 양쪽 사이에서 생기는 것으로 혈관벽을 미는 힘을 말한다. ◇고혈압에 의한 혈관이 손상되는 이유와 영향 혈액이 체내를 통과할 때, 동맥(전신에 혈액을 운반하는 혈관)벽이 압력을 받게 된다. 혈압이 높아지면 동맥벽이 변화하게 되어 동맥경화가 .. 2021. 2. 14.
[건강 바로 알기] 40%는 장애 겪어…뇌출혈, 발생 2주후 치료 시작해야 의료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은 과연 무엇일까? 2019년 질환별 사망률 통계를 살펴보면 암,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 순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의료인이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질환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일까? 여러 통계를 통해 확인해보면 결과는 예상 밖이다. 다양한 질병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의료인들이 피하고 싶어 하는 질환의 1순위는 압도적으로 뇌혈관질환이다. 그렇다면 의료인들은 왜 뇌혈관질환을 그토록 피하고 싶어 할까? 여기서 뇌혈관질환이란 다양한 여러 가지 질환들을 총칭하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막혀서 발생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과 혈관이 터져서 발생 되는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나뉜다. ◇장애 남을 가능성 높은 질환=의료인들이 뇌졸중을.. 2021. 1. 18.
낙상, 50세 이상 고관절 골절되면 1년 내 사망률 20% 추운 겨울철에는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되고, 옷을 두껍게 입으며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등 신체의 움직임이 둔해지기 마련이다. 이로 인해 바닥이 미끄럽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할 때 균형을 잡지 못하고 넘어지는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겨울철 낙상사고는 2015년 대비 2018년에 약 17.2% 증가했고, 이 중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약 52.1%로 급증하는 경향을 보여 겨울철 낙상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낙상이 발생할 경우 상대적으로 단기간의 치료를 요하는 염좌나 타박상이 발생하나, 심한 경우 골절이 동반될 수 있다.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주로 고관절, 척추, 손목 등에 많이 발생한다. 이중 고관절과 척추 골절의 경우 대부분 장기간 치료를 요하며, 심한 경우..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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