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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28

[건강 바로 알기] 2030 세대와 위암, 서강석 사랑샘병원 원장 젊은층 위암 발생률 낮지만 상당히 진행된 상태서 발견이 문제 인스턴트·가공식품 줄이고 소화불량·속쓰림 지속될땐 조기 검진을 가족력 있으면 40세 이전이라도 2년에 한번은 위내시경 검사받아야 수 년 전 35세의 남자분이 약간의 소화불량과 배가 부른 느낌이 있어 진료실을 방문하였다. 먼저 복부초음파 검사를 시행했는데 예기치 않게 복수가 차 있었다. 요즘은 결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원인이 아닐 것 같았고, 복부 염증 소견도 없었다. 그렇다고 암의 전이에 의해 발생한 복수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젊은 나이였다. 환자분에게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본적이 있는지를 물었는데, 젊고 증상도 없어 검사를 해 본적이 없다고 했다. 마침 아침 금식을 하고 와서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위에 불규칙.. 2020. 9. 21.
[벌쏘임] 한방 쏘였다고 방심하다간 전신 알레르기 반응 쇼크사도... 해마다 장마가 지나고,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나 벌초를 하는 초가들엔 응급실에 벌쏘임 환자들이 늘어난다. 가끔 어지럼증, 숨 가쁨을 호소해 119구급차에 실려오는 환자들도 부쩍 늘어나는 시기이다. 119대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지금 벌쏘임 환자도 늘어나지만 처마 밑에 말벌집이 갑자기 생겼다고 벌집 제거를 요청하는 신고도 많아지는 시기라고 말한다. 실제로 소방청은 최근 벌쏘임 경보를 발령했다. 벌집 제거 출동 주 1만회, 벌쏘임 사고 주 370회 이상이라는 벌쏘임 경보 기준을 보면 주변에 벌집과 벌쏘임 사고가 얼마나 흔한지 새삼 놀라게 된다. 특히 곧 다가올 추석은 더 위험한 시기이다. 보통 벌쏘임으로 인한 사망자의 30%가량이 추석에 벌초하다 발생하기 때문이다. ◇쇼크 일으켜 사망까지도=벌에 쏘였을 때 .. 2020. 9. 14.
독감 예방 접종 김혜지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과장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까지 여전하다. 가을이 오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에 독감 유행까지 겹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반인에게는 독감으로 알려져 있지만, 독감의 정식 명칭은 인플루엔자로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침입해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이 인플루엔자는 유전자 변이를 통해 매년 유행을 초래하는 게 특징이며, 이 바이러스의 유형에 따라 A·B·C형으로 구분되고,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독감 예방 접종은 매년 맞아야 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독감을 ‘독한 감기’로 알고 있어 예방 접종을 소홀히 하고 있으나, 2009년 전 세계는 물론 우리를 위험에 떨게 하던 .. 2020. 9. 12.
불쑥 찾아온 50대 어깨 통증, 증상에 맞는 재활치료 필요 [건강 바로 알기]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근골격계 질환을 경험하게 된다. 근골격계 질환의 특징으로는 발생부위와 연관된 통증이 있으며 더 나아가 운동범위 제한, 근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전에는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한 경우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를 시행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했다. 그러나 이제는 의학의 발전에 따라 병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교정이나 약해진 근육들의 근력강화, 문제가 있는 특정 근육들을 강화 및 이완시켜 치료하는 방법 등 다양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란 단지 질환으로 인한 증상의 치료뿐만이 아니라 질환이 발생하게 된 원인 및 위험인자까지도 아우르는 ..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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