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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10

개학 연기 영향?…청소년범죄 확 늘었네 광주·전남 3월 5대 범죄 278건 지난해 동기 대비 79%나 증가 절도·폭력 가장 크게 늘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개학이 3차례 연기되면서 학교·학부모의 관리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일탈과 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 달 넘게 개학이 늦춰지는 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무면허 운전을 비롯해 절도, 폭력 등 청소년 범죄가 잇따라 발생한 것이다. 지난 1일 오후 광주시 광산구 한 금은방에서 15∼17세 청소년 5명이 손님 행세를 하면서 31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청소년 일당은 운전면허 없이 렌터카를 몰고 다녔으며, 훔친 귀금속은 전남지역 금은방에 처분했다. 또 같은 날 광주시 북구에서 한 고등학생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승용차 차량 콘솔박스에 있던 현.. 2020. 4. 13.
교사도 학부모도 “추가 개학연기 필요” 교육부 내일 최종 결과 발표 교육감 간담회 등 의견 수렴 광주·전남교육청 개학 준비 방역·온라인 수업 기준 마련 유치원 긴급방역 정부가 31일까지는 유치원과 초·중·고의 다음 달 6일 개학 여부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이에 대비한 교육 현장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29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교육당국은 정세균 총리 주재 시·도 교육감 간담회와 교육청 자체 영상 회의 등을 통해 연일 개학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추가 연기나 온라인 개학 등 최종 방침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당국은 학교에서 교실 수업이 불가능할 경우에 대비해 온라인 수업 운영기준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광주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 학교운영 매뉴얼’을 제작, 학교에 배포했다. 영역별로 세부화된 개학.. 2020. 3. 30.
고교생 유권자들 “선거요? 몰라요!” 코로나19로 개학 연기 ‘심란’ 선관위, 찾아가는 교육 무산 교사·학부모 선거 거론 부담 “개학 연기로 가뜩이나 심란한데, 선거가 눈에 들어올까요?” 올해 고3이 된 한모(18)군은 “생일이 3월이라 총선 때 투표권은 있다”면서도 “이 상황이라면 총선 당일에 투표하러 가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사상 첫 ‘교복 입은 유권자’들의 4·15총선 투표가 선거교육 한 번 받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선거 무관심과 투표율 저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이상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3월에 개학하면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펼칠 예정이.. 2020. 3. 24.
초중고 4월 개학 “다행인데, 지친다” 교육부, 2주 추가 연기 유치원 포함 4월 6일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했다. 또 오는 19일 새벽 0시부터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다. 17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4월 6일로 2주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도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도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개학 연기 발표는 이번이 세번째로 개학이 총 5주가 연기되는 것이다. 앞서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늦춘데 이어 23일까지 2주 더 늦춘 바 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개학 연기 4∼5주..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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