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미은기자754

‘양림골목비엔날레’ 놀러오세요 4월 14일~6월 25일…전시·체험·아트마켓 등 다채 카페·식당에선 신메뉴 출시, 그랜드세일 행사 진행 ‘마을과 세계가 만나는 양림골목비엔날레.’ 근대문화유산의 보고 양림동에서 지난 2021년 처음 열린 ‘양림동골목비엔날레’는 동네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꾸민 의미있는 행사였다. 갤러리 뿐 아니라 카페와 식당 등 마을 곳곳이 미술관으로 변신하고, 상점 등에는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마을 내 예술인과 문화기획자가 주축이 된 ‘양림동미술관거리협의체’가 주관하는 2023 양림동골목비엔날레가 오는 4월 14일~6월 25일까지 양림동 곳곳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이이남 스튜디오, 이강하미술관, 포도나무갤러리, 양림미술관 등 양림동 일대 미술관들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관과 프랑.. 2023. 3. 16.
즐기고 싶다면 오라! 광주 구시청으로~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 개최 24~25일 구시청 나이트페스티벌 밴드 공연·먹거리·체험 등 다채 5월 성인식 축제 등 올해 총 4회 젊은이들의 거리 구시청 사거리는 광주의 ‘핫 플레이스’ 중 하나다. 해가 지고 나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은 불야성을 이룬다. 지난해 동구청은 먹고 마시는 거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문화의 향취를 더하기 위해 ‘구시청 나이트 페스티벌’을 시범적으로 진행했었다. 동명동 카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음식문화지구로 이어지는 지역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또 광주를 찾는 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양림역사 문화마을을 연결하는 중심 상권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상설 축제화 시키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예륜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구시청나이트 페스티벌.. 2023. 3. 16.
경계 넘어선 국악의 매력 속으로…국립남도국악원 올 사업계획 발표 ‘섬’ ‘진도 씻김굿’ 등 레퍼토리화 IT 활용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해외동포연수, 다문화가족 교류체험 무형문화유산의 보물 창고 진도에 문을 연 국립남도국악원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국악의 향기가 어우러진 곳이다. 국악전용 극장 진악당과 국악연수관, 1200석 규모의 원형 야외 공연장, 숙박시설인 사랑채 등을 운영하며 국악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주춤했던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현)이 공연, 교육, 학술 사업 등 올해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악원은 개원 이후 다양한 창작품을 제작했다. 올해는 신규 작품을 제작하는 대신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을 탄탄히 보완해 레퍼토리화 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진도와 서울에서 첫 선을 보였던 ‘섬.. 2023. 3. 15.
광주비엔날레 이숙경 감독 “관람객 친화형 전시…시대문제 공명하는 작품 많죠” 기후·인류위기·광주정신 담아 광주서 세계미술현장으로 나가는 신작들 의미 깊어 무각사 등 지역 곳곳서 전시 13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3전시실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오는 4월 7일 개막하는 비엔날레 전시 작품을 처음 공개하는 해포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주 출신 베티 머플러의 회화 작품 ‘나라를 치유하다’(Healing Country)가 소개됐다. 원주민의 전통적 치료 행위와 풍경을 따라 흐르는 물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그는 이번 비엔날레에서 신작 2점을 포함, 모두 총 5점을 선보인다. 이날 작품 소개에 나선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지난 6일 한국으로 들어와 전시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12일까지 본전시관과 무각사 등 외부 전시장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어요. 작품도 반입되기 시작.. 2023. 3.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