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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754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변화·다름’ 미래 디자인에 담는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 ‘디-레볼루션 디자인 혁명’ 확정 주제전·국제전·AI관·학술행사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변화의 물결 속에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다. 내년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행사 주제를 ‘D’Revolution(디-레볼루션 : 디자인 혁명)‘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시 주제 ‘D’Revolution’은 ‘Design(디자인)’과 ‘Revolution(혁명)’의 합성어로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디자인의 미래를 탐구하는 의미미를 담았다. 27일 김현선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은 “이번 비엔날레는 디자인의 과거·현재와의 대화를 통해 미래의 지평을 넓히고 변화와 다름을 포용하는 시대정신을 담고자 한다”며 “이미 시작된.. 2020. 10. 28.
광주시립미술관, 5·18 40주년 특별전 '별이 된 사람들' 쉴라 고우다 등 국내외 작가 24명 참여 관람객 참여 작품 많아 흥미로운 감상 새로운 시선으로 광주정신 탐색 “이 다음엔 또 어떤 작품을 만날까?” 호기심과 기대로 설레는 전시장이라니. 그것도 늘 부담감과 무거움에 짓눌리곤 하는 ‘5월 관련 전시’에서 이런 기분을 느낀다는 게 색다른 경험이었다. 여전히 작품이 주는 메시지는 묵직하고, 때론 아프고,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지만 유쾌하고 다채로운 표현방식으로 전달되는 작품은 관람객들을 전시 깊숙이 끌어당긴다. 전시장에 들러 누군가에게 ‘사과의 편지’를 쓰고, 신음하는 돌덩이에 귀를 대보고, 수도꼭지를 틀어 시낭송을 들었다. 황무지에서 만나는 풀 한포기의 놀라움처럼, 전시 개막 당시 ‘씨앗’에 불과했다 ‘꽃’을 피워낸 작품을 만날 땐 경이로움을 느꼈고, 쌀 한.. 2020. 10. 26.
“엄마, 금방 올게”…한국전쟁 이산가족의 70년 기다림 작품의 시작은 20년 전 엄마가 들려준 ‘가족 이야기’였다. 엄마는 한국 전쟁 당시 피난길에서 헤어진 언니를 꼭 만나고 싶다고, 생사라도 알고 싶다고 했다. 이산가족 상봉 리스트에서 매번 제외될 때마다 슬퍼하는 엄마를 보며, 그녀와 같은 이산가족을 통해 바라본 우리의 아픈 현대사를 그려보자 다짐했다. 그렇게 탄생한 게 주인공이 ‘귀자’다. 올해는 한국 전쟁 발발 70주년이 되는 해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에게서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아 갔고 그 아픔은 지금까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 현대사가 담긴 묵직한 작품들을 그려온 만화가 김금숙 작가가 오랜 시간 자료 수집과 조사, 집필을 통해 이산가족에 대한 작품 ‘기다림’을 펴냈다. 고흥 출신인 저자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풀’로 찬사를 받았다. 전 세계 1.. 2020. 10. 24.
“미로 속에서 감춰진 보물 찾아라”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MAZAR : AR보물찾기’전 ‘미로 속에서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본관 어린이갤러리에서 ‘MAZAR : AR보물찾기’(2021년 10월3일까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들이 전시를 관람하면서 미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인터렉티브(관객참여형) 전시로 작품 제목인 ‘MAZAR’ 는 ‘ MAZE(미로)’와 ‘AR(증강현실)’의 합성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아티스트 everyware(에브리웨어)의 작품으로 구성, 선보인다. everyware는 서울대에서 각각 기계항공공학과 디자인을 공부한 방현우, 허윤실이 2007년에 결성한 미디어 아티스트 팀이다. everyware는 어린이 관람객..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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