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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기자231

4월 개학 앞둔 학교 ‘마스크 전쟁’ 광주·전남교육청 110만장 확보…“예산 있어도 못 구해” 하소연 수급 대책 국민청원 등 방안 제시 속 마스크 착용 등교 안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 저학년 등 소형 마스크 확보도 과제 “예산이 있어도 마스크를 구할 수가 없네요.” 사상 초유의 초·중·고 ‘4월 개학’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주·전남 학교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확보를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개학하면 학생들이 마스크를 직접 구입하기 힘들어지는 데다 학교 자체 비축 물량도 턱없이 부족해 교육 당국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광주·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교실과 강당 등 밀폐된 공간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이지만 25일 현재 교육청이 확보한 마스크 분량은 광주와 전남이 각각 42만여장과 65만여장으로 110만여장 정.. 2020. 3. 26.
광주시교육청, 고등학생·학부모·교사 위한 대입 전략 안내 영상 제작 대입 대비 전략 공감톡 투유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학교 휴업 기간동안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볼 만한 대입 전략 안내 영상을 제작해 보급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2023학년도 대입 대비 전략 공감톡 투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광주 진로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5명이 출연해 패널 토의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80분 분량 영상 1부에서는 휴업 기간 자기 주도 학습법, 과목·시기별 온라인 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학년별 대입 대비 전략, 수시와 정시 전형별 특징, 내신·수능 준비, 학교생활 기록부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영상은 광주시교육청 유튜브에 게시됐으며 광주 진로 진학 정보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 2020. 3. 24.
고교생 유권자들 “선거요? 몰라요!” 코로나19로 개학 연기 ‘심란’ 선관위, 찾아가는 교육 무산 교사·학부모 선거 거론 부담 “개학 연기로 가뜩이나 심란한데, 선거가 눈에 들어올까요?” 올해 고3이 된 한모(18)군은 “생일이 3월이라 총선 때 투표권은 있다”면서도 “이 상황이라면 총선 당일에 투표하러 가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미뤄지면서 사상 첫 ‘교복 입은 유권자’들의 4·15총선 투표가 선거교육 한 번 받지 못한 상황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선거 무관심과 투표율 저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총선에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이상 학생들을 위해 학교가 3월에 개학하면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펼칠 예정이.. 2020. 3. 24.
초중고 4월 개학 “다행인데, 지친다” 교육부, 2주 추가 연기 유치원 포함 4월 6일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오는 23일로 예정됐던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했다. 또 오는 19일 새벽 0시부터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다. 17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4월 6일로 2주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도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도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개학 연기 발표는 이번이 세번째로 개학이 총 5주가 연기되는 것이다. 앞서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늦춘데 이어 23일까지 2주 더 늦춘 바 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개학 연기 4∼5주..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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