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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19

5·18때 광주문화방송 방화 시민 41년 만에 무죄 판결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문화방송 건물에 불을 지른 혐의로 투옥된 시민이 41년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형사1부는 계엄법 위반,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지난 1981년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 6개월이 확정됐던 고(故) A(1980년 당시 18세·2009년 사망)씨의 재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계엄법 위반, 현주건조물방화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특수절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는 유죄를 그대로 유지했다. A씨는 1980년 5월 18일 오후 9시 30분께 광주 동구 궁동 광주문화방송 앞에서 시위군중 수백명이 “방송국에서 데모 장면을 방송하지 않는다. 불 질러 없애버려야 한다”고.. 2021. 10. 5.
‘꼴찌 싸움’ KIA, ‘고춧가루 부대’라도… 롯데·LG전…한화와 더블헤더 포함 3경기 ‘테이블 세터’ 최원준·김선빈 ‘3할’ 도전 다카하시·전상현 가세로 든든해진 마운드 ‘그들만의 가을 잔치’가 이번 주말 다시 펼쳐진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주 창원 원정을 다녀온 뒤 안방에서 키움·한화와 홈 경기를 치렀다. 더블헤더가 예정됐던 9월 29일 NC전이 비로 차질을 빚었다. 1-4로 뒤진 5회말 쏟아진 폭우에 1차전은 강우 콜드로 끝났고, 2차전은 비로 치르지 못했다. 7연전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하면서 2승 1무 3패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 NC전 연패로 올 시즌 상대전적이 2승 10패가 됐지만, KIA는 10월 세 경기에서는 패배를 남기지 않았다. 다카하시가 선발로 나선 1일 키움을 상대로 6-0 영봉승을 거뒀고, 주말 한화와의 맞대결에서는 1승 .. 2021. 10. 5.
ACC시네마테크 사업 중단 우려 문화전당 일원화 따라 채용 공고서 기획업무 빠져 광주영화영상인연대“사실상 폐기 선언” 반발 지난 2015년 ‘아시아의 필름앤비디오’로 출발한 ACC시네마테크는 연구와 수집을 비롯해 상영, 제작, 유통까지 다양한 영화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한국영화 100주년 특별전 ‘한국나쁜영화 100년’을 비롯해 한국 최초 영화동아리 ‘얄라셩’의 ‘여섯 그리고 하나:얄라셩에서 서울영화집단까지’ 등을 기획하며 한국영화의 숨겨진 자료들을 보여줬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한 5·18 영화주간에서는 전두환 정권이 5·18 상흔을 지우기 위한 관제행사 ‘국풍81’을 비판한 작품 ‘국풍’을 상영해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화에 따라 향후 ACC시네마테크 사업이 중단될 우려가 최근 광주.. 2021. 10. 5.
9부 능선 넘은 이재명, 대장동 리스크 관리·민주당 원팀 구성 최대 과제 호남 80% 이상 지지 끌어내야 대장동 의혹 본선 리스크 우려 중도층 표심 향배 가장 큰 변수 이재명 경기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9부 능선’을 넘어섰지만, 향후 ‘대장동 의혹’ 돌파와 ‘민주당 원팀’을 이끌어내야 하는 과제를 남겨 놓고 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이 경기와 서울 순회 경선과 마지막 ‘3차 슈퍼위크’를 남겨두고 있지만, 사실상 지금까지 이 지사의 누적 득표율이 과반을 훌쩍 넘은 55%에 육박하면서 ‘결선 없는 본선행’이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대장동 의혹’이 정치적 이슈로 남아있는 만큼 향후 이 지사와 민주당의 대응, 그리고 민주당 지지층이 아닌 중도층의 표심 향배 등이 주목된다. 또한, 이 지사가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의 표심을 본선에서 어떻게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지 ..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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