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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해진 전두환 건강 감안 재판 속도 내야 오늘 항소심 4번째 재판 전씨 불출석…민정기 전 비서관 등 증인신문 지역민·5월단체 “진실 규명 서둘러 전두환 사죄 기회 놓치지 않아야” 전두환(90)씨 재판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쩍 노쇠해진 전씨의 건강 상태를 감안한 재판 진행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사실상 학살의 최종 책임자로 알려져 있는 전씨의 사과·반성을 듣기 위해 41년을 기다려온 희생자들의 바람이 헛되지 않도록 법원이 역사적 비극의 진실을 밝히는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지법 형사 1부(부장판사 김재근)는 30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한다. 이날 재판은 항소심 시작 이후 4번째 열리는 것으로, 전씨는 지난 9일 항소심 .. 2021. 8. 30.
“기선 제압”…민주 대선주자들 첫 경선지 충청권 공략 집중 이재명, 대덕연구특구 공약 발표 이낙연, 3박 4일 충청 일정 돌입 정세균·김두관 온라인 지지 호소 청년·직능단체 지지선언 줄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후보가 지역 순회 경선 돌입 전 마지막 주말인 28∼29일, 첫 경선지인 대전과 세종, 충남 등 충청권을 누비며 총력을 기울였다. 10월 초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하는 민주당은 오는 31일 대전·충남 경선 투표 개시를 시작으로, 순회 경선 일정을 시작한다. 이 지사는 특히 충청권 지역 공약을 쏟아내며 대세론 굳히기를 시도했다. 이 지사는 29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덕연구개발특구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대덕 특구를 세계적 융합연구와 창의적 인재 허브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기술창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 2021. 8. 30.
전문 해설사와 함께…오월항쟁 발자취 느낀다 5·18기록관 현장답사 프로그램 9월 1일부터 3개월간 운영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관과 금남로 일대 5·18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5·18민주화운동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사적지를 둘러보고 오월 항쟁의 발자취를 느끼며 역사적 배경과 전개과정 등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일정은 A코스(1시간)와 B코스(2시간)로 나눠 신청자의 시간 편의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한다.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상무관 옛터 구간이고, B코스는 5·18기록관~고 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MCA 옛터~옛 전남도청~.. 2021. 8. 30.
KIA 선발,‘마의 7회’를 넘겨라 88경기에 선발진 평균자책점 5.29 … 10개 구단 최하위 7회 이상 투구 브룩스 3차례·임기영 2차례 뿐 … 불펜 큰 부담 ‘마의 7회’를 넘어야 KIA 타이거즈가 산다. KIA는 올 시즌 마운드 고민 속에 최하위 싸움을 하고 있다. 장현식·정해영에게 부담이 집중된 불펜도 불펜이지만 시작부터 어렵다. 지난해에도 4·5선발 자리를 놓고 ‘선발 오디션’이 전개됐고 2021시즌에도 선발 고민은 여전하다. 좌완 양현종이 떠난 자리에서 ‘특급 루키’ 이의리가 놀라운 시즌을 보내면서 눈길을 끌고 있지만 이제 막 프로에 뛰어든 어린 선수다. 올 시즌에도 ‘에이스’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브룩스는 전반기 부상으로 신음했고,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는 불미스러운 일로 영영 팀을 떠났다. 올 시즌 가장 눈..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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