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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현장답사 프로그램
9월 1일부터 3개월간 운영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관과 금남로 일대 5·18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5·18민주화운동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사적지를 둘러보고 오월 항쟁의 발자취를 느끼며 역사적 배경과 전개과정 등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다.
일정은 A코스(1시간)와 B코스(2시간)로 나눠 신청자의 시간 편의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한다.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상무관 옛터 구간이고, B코스는 5·18기록관~고 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MCA 옛터~옛 전남도청~전일빌딩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9월1일부터 5·18기록관에 방문하거나 전화(062-613-8209)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의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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