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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동화JC~서삼물류센터 직선 도로 뚫린다 5.98㎞ 국가지원지방도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통과 1325억원 들여 2029년 완공 장성군 동화면 공업단지에서 서삼면 장성복합물류센터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98㎞ 국가지원지방도로 구축이 가시화 됐다. 장성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국지도 49호선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시켰다. 국가 도로망 사업으로 확정된 국지도 49호선 구축에는 총 사업비 1325억원(국비 860억원·지방비 465억원)이 투입된다. 이 도로는 기존 구간을 연장해 ‘동화JC(분기점)~장성물류센터’까지 직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이동 거리는 9.1㎞, 운행 시간은 각각 20분 이상 줄일 수 있어 획기적인 물류비 절감과 장성 중부권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호남권 내륙 컨테이.. 2021. 8. 29.
코로나 장기화…화장품 가게 직격탄 광주 충장로 등 매출 급감·인력 감축 유명 프랜차이즈도 직격탄 광주 금남지하상가에서 6년 넘게 화장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A(65)씨는 29일 ‘주말 반값 세일’을 내걸었지만 이날 하루 11명의 손님을 받았다. 코로나19가 닥치기 전까지는 하루 고객이 40~50명이 넘었지만 매출이 반토막나면서 “오늘이 최악”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충장로 상권에 5곳 있던 같은 프랜차이즈 점포는 올 들어 A씨 점포 한 곳만 남게 됐다. 올해부터는 직원을 줄이면서 스스로 매장을 돌보는 날이 많아졌다. A씨는 “가장 큰 부담은 월 200만원 하는 임대료”라며 “광주도시공사로부터 지난 6월까지는 80% 할인을 받았지만 원상복귀되면서 다음 재계약날이 두려워지기까지 한다. 기대했던 정부 재난지원금마저 사업장이 2개 이상이라는 .. 2021. 8. 29.
물방울·사진…제2 고향 제주에 ‘예술의 섬’ 만들다 (7) 제주도립김창열 미술관·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김창열미술관 한국추상미술 거장 2016년 개관 回(회)자 모양 미술관 자체 작품 한국전 피해 제주 1년 6개월 머물러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억새·오름 등 매료돼 섬에 장착 20년간 제주 풍광 앵글에 담아 폐교 주변 돌·토우 등 볼거리 풍성 이중섭, 김창열, 김영갑, 이왈종…. ‘내로라’ 하는 이들 작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타 지역 출신이지만 제주도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작가들이라는 점이다. 평안남도 출신인 서양화가 이중섭(1916~1956)은 6·25 한국전쟁 당시 제주로 남하해 1년간 서귀포 칠십리에서 살았고, ‘물방울화가’ 김창열(1929~2021) 역시 전쟁을 피해 1년 6개월 이곳에 머물렀다. 충남 부여가 고향인 사진작가 김영갑(1957~2.. 2021. 8. 29.
연홍도 한바퀴 돌고 전어 한 입···남도 끝자락 고흥서 가을 맞이 고흥 쑥섬·연홍도·천만송이 들국화농장 바다위 정원 ‘쑥섬’, 난대림 숲자원·전남1호 민간정원 꽃정원 자랑 지붕없는 미술관 ‘연홍도’…힐링파크 ‘천만송이 들국화농장’ 여행 여름별미 ‘서대회 무침·조림’ 가을제철 ‘전어’ 등 고흥 먹거리 풍성 여름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8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무더위 기세도 이전만 못 하다. 한낮 불볕더위는 여전하지만 아침, 저녁에는 제법 찬바람이 불어온다. 가을이 문 앞까지 온 것이다. 자연으로 떠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들판에는 곡식이 여물어가고 바다에선 전어가 제철을 앞두고 기름져 간다. 밤낮 가리지 않는 더위에 텐트며 취사도구를 넣어뒀던 캠핑족들도 장비들을 매만지며 다시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하는 이때, 남도의 끝자락 고흥 여행지를 소개한다. ◇난대림과 꽃정..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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