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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439

진도 다도해 경관·세방낙조 유람선 타고 본다 '아일랜드 제이호' 내달 운영 진도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과 세방낙조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유람선이 뜬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관광유람선(주)은 8월부터 ‘아일랜드 제이호’ 관광유람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30일 오전 10시 진도 쉬미항에서 취항식을 연다. 아일랜드 제이호는 35t 규모의 유람선으로 최대 승선 인원은 75명이다. 관광 유람선은 하루 4∼5회 쉬미항에서 출항해 1시간 30분 다도해를 순회한다. 운행코스는 진도읍 쉬미항을 출발해 광대도(사자섬), ‘구멍섬’으로 불리는 혈도,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해식동굴과 천년불탑이 있는 불도,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세방낙조 앞 해상을 둘러 쉬미항으로 귀항한다. 진도군은 관광객 수용태세 구축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 2021. 7. 31.
‘18~49세’ 8월 9일부터 10부제 예약…26일부터 화이자·모더나 접종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 기준 10부제로 18일까지, 이후 9월 17일까지 추가예약도 진행 정부가 11월 집단 면역을 목표로 18~49세 일반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낸다. 8월 9일부터 접종 사전 예약에 들어가고, 8월 26일부터 화이자나 모더나로 접종을 시작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9월 중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 조기달성을 목표로 18~49세 예방접종과 접종의 사각지대 대책을 구체화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월~9월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계획은 ▲9월 중 3600만 명 이상 1차 접종 완료로 11월 집단면역 달성 ▲활동성이 높은 청장년층에 대한 신속한 접종 ▲사회적·신체적 제약 .. 2021. 7. 30.
‘산같던’ 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 안산의 ‘눈물’ 혼성단체전·여자단체전 이어 개인전까지 석권 부담감과 ‘온라인학대’ 뚫고 세 번째 금메달 ‘명중’ 안산만 산처럼 고요했다. 자신의 2020 도쿄올림픽 마지막 화살을 쏘기 위해 조준을 하던 순간에도, 화살이 10점에 꽂힌 순간에도 안산은 침착했다.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화살이 8점으로 향하자 안산은 3관왕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내내 표정 없이 경기를 풀어갔던 안산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서 비로소 눈물을 보였다. 안산(20·광주여대)이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전에서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의 슛오프 끝에 6-5(28-28 30-29 27-28 27-29 29-27 )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안산은 사상 첫.. 2021. 7. 30.
‘25m 권총’ 김민정, 극적인 결승 진출 뒤 은메달까지 간발의 차로 8위로 결승행 슛오프 접전 끝 사격 첫 메달 김민정(24·KB 국민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의 사격 첫 메달을 은색으로 물들였다.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비탈리나 바차라시키나(ROC)에 이어 2위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나온 한국의 사격 종목 첫 메달이다. 여자 권총 올림픽 메달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나온 김장미의 금메달 이후 9년 만이다. 지난 29일 1일 차 완사 경기에서 291점을 기록한 김민정은 이날 오전 진행된 2일 차 속사 경기에서는 293점을 쏘면서 합계 584점(평균 9.733)을 만들었다. 완사에서 9위를 기록했던 김민정은 속사에서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조라..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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