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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439

‘높이 뛰기’ 우상혁, 25년 만에 결승벽 넘었다 예선서 2m28…1996년 이진택 이후 결승 쾌거 8월 1일 오후 7시 결승전, 한국 최고 순위 도전 남자 높이 뛰기의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높은 결승벽을 뛰어넘었다. 우상혁은 30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8을 넘으면서 결선 진출 소식을 전했다. 한국 육상이 25년을 기다린 소식이다.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오른 건 1996년 애틀랜타 높이뛰기 이진택 이후 25년 만의 쾌거다. 당시 이진택은 예선에서 2m28을 기록하면서 올림픽 결선을 이뤘다. 그리고 결선에서는 2m29의 기록으로 8위에 오르면서 한국 육상 트랙·필드 최고 순위를 만들었다. 이진택에 앞서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남자 멀리뛰기 김종일, 19.. 2021. 7. 30.
코로나에 폭염까지…쌓여가는 재활용품 집콕에 배달음식 주문 늘며 배출량 폭증…선별장마다 ‘수북이’ 광주 하루평균 85t 발생, 보관 포화상태 우려…대책 마련 시급 #. 29일 오후 1시께 광주시 북구 대촌동 A재활용쓰레기 선별장. 선별장 입구부터 5m 높이로 겹겹이 쌓인 재활용 쓰레기 더미가 눈에 들어왔다. 직원들은 부피를 줄이기 위해 압축한 재활용 쓰레기 더미를 지게차를 이용해 퍼 나르고 있었다. 지게차 3대가 쉴새없이 쓰레기 더미를 퍼날랐지만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직원들은 “많아도 너무 많다”며 혀를 내둘렀다. #. 광주시 서구 치평동의 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B(68)씨는 요즘 들어 경비 업무 외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일이 있다. 재활용쓰레기함을 교체하는 일인데, 코로나19 여파로 재활용품 사용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여.. 2021. 7. 30.
무면허 뺑소니 후 운전자 바꿔치기 10대 구속 무면허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 사실을 숨기려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1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서부경찰은 29일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몰다가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 범행을 은폐하려 친구를 운전자로 내세운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범인도피교사 등)로 A(19)군을 구속했다. A군은 지난 5월 광주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친구가 빌린 렌터카를 몰다가 정차중인 승용차 한대와 자전거를 탄 행인을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이후 경찰 수사로 붙잡힌 뒤 운전 사실을 부인하면서 친구를 운전자로 내세우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군은 과거 운전면허가 취소됐지만 친구의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 2021. 7. 30.
해남서 파인애플 재배 성공···아열대 과수 국산화 속도 낸다 10~11월 수확…내년 2개 농가에 보급 바나나 등 아열대 농업 메카 자리매김 해남군이 바나나에 이어 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해 아열대 농업 메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 내 ICT첨단하우스 2개 동 1000㎡에 파인애플 실증재배를 해 하반기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재배 중인 파인애플은 1년생 묘목을 지난 1월 심은 것으로 두껍고 빳빳한 잎 사이 줄기에서 솔방울 같은 열매가 맺혀 지름 10cm가량 자란 상태다. 10∼11월 수확 예정으로 내년에는 관내 2개 농가에 보급, 시범 재배를 한다. 군은 실증재배에서 지역 적응성 검증과 토양 및 유기물 등에 따른 생육상황을 비교, 적정 재배기술을 정립하면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개..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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