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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몰래 마약을 투약한 20대 여성 2명이 호흡곤란 증세에 놀라 119구조대를 불렀다가 덜미를 잡혔다.
광주서부경찰은 14일 마약의 일종인 ‘필로폰’을 구입·투약한 A(28)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함께 투약한 B(22)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광주시 서구에 있는 A씨 집에서 2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사회 생활 중 알게 된 지인 사이로 조사됐다.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던 중 B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119에 구조를 요청, 구급차에 실려가다 구급대원에게 ‘마약을 했다’고 실토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두 사람 모두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30만원 가량의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된 A씨의 경우 범행을 주도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신병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광주서부경찰은 14일 마약의 일종인 ‘필로폰’을 구입·투약한 A(28)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함께 투약한 B(22)씨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광주시 서구에 있는 A씨 집에서 2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사회 생활 중 알게 된 지인 사이로 조사됐다. 함께 필로폰을 투약하던 중 B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119에 구조를 요청, 구급차에 실려가다 구급대원에게 ‘마약을 했다’고 실토하면서 범행이 발각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두 사람 모두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30만원 가량의 필로폰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된 A씨의 경우 범행을 주도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어 신병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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