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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지는 법을 잊었다’ 광주FC, 안방 8연승 겨냥…7일 서울이랜드와 14R 홈경기

by 광주일보 202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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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7경기 연속 무패, 선두 질주
상대전적에서도 7승 2무 ‘우위’

광주FC가 매서워진 창으로 7일 안방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8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도전한다. 사진은 지난 12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리를 하는 마이키. <광주FC 제공>
 

‘지는 법을 잊은’ 광주FC가 홈팬들 앞에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나선다 .

광주는 7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K리그2 2022 14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김포FC와의 원정경기에서 엄지성과 이으뜸의 골로 2-1승리를 거두면서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 행진 속에 1위 자리를 지켰다.

개막전에서 만나 1-2 패배를 안겨줬던 김포를 상대로 설욕에도 성공했다.

광주는 올 시즌 FA컵 2경기 포함 11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FC안양전 무승부 이후 3연승, 홈에서는 7연승을 달리며 K리그2를 이끌고 있다.

철벽 수비와 함께 창도 매서워졌다.

헤이스가 5골로 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12라운드 부천과의 경기에서 K리그 데뷔골로 결승골을 장식한 마이키가 K리그1 인천과의 FA컵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면서 워밍업을 끝냈다.

공격적인 슈팅으로 광주 공격을 주도하고 있는 ‘광탄소년단’ 에이스 엄지성도 결실을 보고 있다.

엄지성은 앞선 김포와의 경기에서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3호골을 기록했다.

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광주 공격을 풀어가고 있는 ‘황금 왼발’ 이으뜸은 지난 김포 원정에서는 허율의 패스를 받아 직접 골까지 터트리면서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부상에서 복귀해 중원에 활기를 불어넣은 이순민과 박한빈, FA컵 대승을 이끈 김종우와 이찬동 등 선수층도 탄탄하다. 김진영, 정종훈, 김승우 등 젊은 선수들의 패기도 광주의 전력이다.

부천과 치열한 경쟁 속에 1위에 올라있는 광주는 서울이랜드와의 역대 전적에서 강세를 보였다.

앞서 9번의 만남에서 7승 2무를 기록하면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2-1 승리를 가져오면서 확실한 우위를 보여줬다.

광주가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 무패 행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광주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시작 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키다리아저씨 요술풍선 이벤트를 진행하며, 조선대학교 ABC 마케팅 동아리와 함께 YELLOW 팔로우 이벤트에 나서 광주FC 머플러, 에코백, 리유저블 컵 등을 제공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자칼 블랍 텐트, 크레모아 LED 랜턴, 휴대용 경량체어 등 캠핑용품과 광주FC MD패키지 랜덤박스, 백화점 상품권(5만원권)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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