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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록기자

[21대 총선 당선인에 듣는다] 민주당 광주 북구을 이형석

by 광주일보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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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강화해 지역발전 이끌것”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 분권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습니다”

4·15 총선 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당선인은 6일 광주시의회 의장, 청와대 비서관,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을 지낸 풍부한 정치·행정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에 압도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호남지역민께 감사 드리고, 전국 최다 득표와 최다 득표차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북구 유권자께도 감사드린다”면서 “민주당과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성원에는 바로 산적한 광주와 북구의 현안을 해결하라는 요구의 목소리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재정 이양이 수반된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통한 균형발전과 자치단체의 권한과 책임하에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자치경찰제도를 조속히 정착시켜 내는 것도 주요 목표 중 하나”라며 행정안전위원회 활동 의지를 밝혔다.

개인적으로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는 법안에 대해서는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을 제정을 손꼽았다.그는 “이미 국회가 제정한 법률적, 역사적 평가가 완료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다. 민주당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를 단죄할 수 있는 5·18 역사왜곡처벌특별법을 제1호 법안으로 반드시 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 정치 복원에 대한 강한 의지도 불태웠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시민들의 힘으로 호남 정치 세대교체가 확실히 이뤄졌다”며 “ 제21대 국회에 입성하는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정당의 고질적 병폐인 계파 정치에서 벗어나 원팀의 정신에 기반해 연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를 통해 “확고한 민주당 지지세력인 호남의 바람대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정치적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며 “새로운 시대의 비전과 가치를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를 통해 선점하고 과감한 정치적 도전으로 호남 정치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추진도 약속했다. 그는 “광주의 최대 현안은 광주형 일자리라고 생각한다. 노사상생형 일자리가 첫 사례로 광주에 만들어졌는데 사업 추진에 일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염려스럽다”며 “광주형 일자리 완성을 위해서는 노동계와 초기 협의했던 사항들을 성실하게 지켜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또 “지난 1998년 이후에 국내에 완성차 공장이 설립되지 않고 있다”면서 “광주형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새로운 ‘제조업 르네상스’를 만들어가는 첫 단추이므로 반드시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시켜야하는 당위성과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 현안 사업인 AI산업 활성화에 대한 해법도 내놓았다. 그는 “올해 초 국회에서 데이터 3법이 통과돼 인공지능 산업 육성 토대가 마련됐다. 광주로서는 지금이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을 만들 수 있는 최적기다”면서 “산업생태계를 선도할 인공지능 관련 대기업을 광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또 “인공지능 창업 및 중소기업 등 초기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창업보육센터를 유치하고 빅데이터 활용 중심의 융·복합 인재 육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구 현안 사업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인공지능 집적화 단지를 조기에 조성하고, 노후화된 본촌 산단에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를 구축해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조성하겠다”면서 “광주운전면허시험장 북구 유치로 광주 시민이 그동안 나주운전면허시험장으로 이동해야했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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