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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기세 오른 광주FC, 월요일밤 안양서 5연승 도전

by 광주일보 202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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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우승 후보 FC안양과 원정 경기 

지난 10일 전남과의 10라운드 경기에서 안영규의 골이 나온 뒤 기뻐하는 광주FC 선수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월요일밤 5연승을 달린다.

광주가 18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K리그2 2022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최고의 분위기에서 광주가 5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옐로더비’에서 주장 안영규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 4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승격’이라는 목표로 가는 길은 아직 험난하다.

7승 2패(승점 21)를 기록하고 있는 광주는 지난 16일 11라운드 경기를 먼저 소화한 부천FC(7승 2무 1패·승점 23)에 밀려 2위에 랭크됐다.

다시 1위 자리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안양전 승리가 필요하다. 안양도 5승 2무 2패(승점 17)로 선두권에서 경쟁을 하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광주는 매서운 공격력으로 5연승 잇기에 나선다.

10라운드 경기에서 1골에 그쳤지만 광주는 15개의 슈팅을 날리는 등 압도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 중 3개의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와 핸드볼 반칙으로 아쉽게 2골이 ‘노골’이 됐다.

에이스 엄지성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를 흔들었고, 헤이스와 허율은 연계플레이를 하며 그라운드를 누볐다.

중원에선 오랜만에 자신의 자리로 올라선 박한빈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고, ‘루키’ 정호연은 적극적인 압박과 정확한 패스로 경기의 중심을 잡아줬다.

‘왼발의 달인’ 이으뜸의 활약도 뜨겁다. 안영규의 전남전 결승골을 돕는 등 이으뜸은 올 시즌 8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원정길에는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이순민도 복귀하면서 전술 옵션이 늘었다.

매서운 공격과 함께 탄탄한 수비도 광주의 질주를 이끈다.

광주 수비진은 전남과 부산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공격진들을 도왔다.

안양은 올 시즌 강력한 승격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5골로 리그 득점 1위인 김경중을 비롯해 조나탄, 아코스티 등 강력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다. 백동규와 이창용, 김동진 등으로 구성된 수비 라인도 안정적이다.

하지만 안양은 지난 라운드 선두권에서 힘겨루기를 하는 부천과의 맞대결에서 0-2로 패하면서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반면 4연승에 성공한 광주는 역대전적에서도 안양에 7승 5무 5패로 우위를 보인다.

광주가 상승세를 이어 다시 선두 자리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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