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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KIA 김도영, 2022시즌 공격 연다 … 톱타자로 개막전 선발 출장

by 광주일보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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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나성범-최형우 ‘베테랑 클린업 트리오’
소크라테스 강한 2번, 양현종·김민식 배터리

 

KIA 타이거즈가 ‘신형 엔진’으로 2022시즌 첫승을 노린다.

KIA는 2일 오후 2시 LG 트윈스를 상대로 챔피언스필드에서 KBO 2022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144경기의 대장정 시작점에 ‘슈퍼루키’ 김도영이 선다.

양현종을 개막전 선발로 내세운 김종국 감독<사진>은 이날 김도영(3루수)을 톱타자로 해 소크라테스(중견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황대인(1루수)-김석환(좌익수)-김민식(포수)-박찬호(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예상대로 시범경기 ‘타격 1위’ 김도영이 1번 타자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KIA의 첫 고졸신인 개막전 리드오프다.

그리고 소크라테스가 2번 자리에서 KBO 첫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클린업 트리오는 김선빈-나성범-최형우로 구성해 ‘경험’에 무게를 뒀다.

팀의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우타자 거포, 좌타자 거포 황대인과 김석환은 6·7번에 배치했다.

김종국 감독은 개막전 라인업에 대해 “(김도영은) 그 정도하는 선수라, 리드오프로 나가야할 선수다”며 “마지막 시범경기 조합을 했을 때 연결고리가 좋았다. 황대인과 김석환은 뒤에서 편하게 하는 게 훨씬 좋은 분위기도 있고 성적도 좋았다. 중심 타순보다 뒤로 빼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포수 자리에서는 김민식이 양현종과 배터리를 구성하게 됐다.

김종국 감독은 “양현종과 호흡도 좋은 편이고 그래도 개막전에 많이 출장했던 선수다. 상대 선발이 우완이라 왼손 타자로도 이점이 있어서 여러 방면으로 생각했다. 김민식 선수가 조금 더 (포수 경쟁에서) 앞서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령탑으로서 데뷔전에 나서는 김종국 감독은 “작전 없이 승리를 지켜보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김종국 감독은 “작전 안 하고 해야지 이기는 것 같다. 경기는 선수들이 하고 가만히 중립적으로 있다가 투수 교체만 있었으면 좋겠다(웃음).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야 이기지 않나 싶다. 작전이 많이 없어야 팀이 이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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