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416경기’ 레전드 최효진, 6일 은퇴식…K리그 공로상 수상

by 광주일보 2022. 3. 3.
728x90
반응형

16년 연속 두 자릿수 출전, 7차례 우승 위업

K리그 통산 416경기 출전에 빛나는 전남드래곤즈의 ‘레전드’ 최효진의 은퇴식이 6일 치러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로상을 수여한다.

전남이 6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최효진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2021시즌 플레잉 코치를 선언한 최효진은 FA컵 우승트로피와 함께 선수 생활 마지막을 장식했다. 올해 초 개인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한 그는 현재 전남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최효진은 2005년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포항, 서울, 상주상무, 전남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416경기 출전이라는 위업을 이뤘다. 23골 30도움도 기록했다.

또 17년간 K리그에서 활약하면서 리그 우승 3회(2007 포항, 2010·2012 서울), FA컵 우승 2회(2008 포항, 2021 전남),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2009 포항), K리그 리그컵 우승 1회(2009 포항) 등 총 7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효진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을 수상하는 등 K리그를 대표하는 우측 풀백으로 활약했다.

플레잉코치로 뛴 지난 시즌을 제외하고는 데뷔 첫해부터 2020년까지 16년 연속 리그 두 자릿수 출전 기록을 남기는 등 ‘꾸준함’의 상징이었다.

전남은 은퇴식을 통해 7시즌을 함께 한 최효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연맹도 최효진이 지난 17년간 K리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멀티골’ 광주 헤이스 2R MVP … 이순민·박현빈 베스트 11

‘멀티골’로 광주FC의 2022시즌 첫 승을 이끈 헤이스가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8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광주의 외국인 선수 헤이스가 MVP의

kwangju.co.kr

 

챔필에 선 ‘슈퍼 루키’… 김도영의 시즌이 시작됐다

‘슈퍼루키’ 김도영의 2022시즌이 시작됐다.지난 28일 휴식일을 보냈던 KIA 타이거즈가 1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장에는 반가운 새 얼굴이 등장했다. 코로나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