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광주송정매일시장 유세에서 한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발언에 대한 소상공인 단체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는 17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후보는 중소상공인 생존권 위협하는 복합쇼핑몰 유치 망언을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윤 후보는 전통시장 앞 유세에서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를 반대해온 광주상공인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광주의 중소상공인들의 생존권을 짓밟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또 “광주에는 이미 대기업 대형마트와 복합쇼핑몰이 과하게 입점됐다. 윤 후보는 광주시민의 쇼핑을 걱정할 게 아니라 돈 벌 일자리를 제시하길 바란다”며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는 대기업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혹세무민하려는 윤석열 후보의 망언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광주시상인연합회도 ‘전통시장 앞에서 전통시장 말살 정책 발언에 결사반대’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윤석열은 복합쇼핑몰 유치 발언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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