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
한국인터넷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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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위치정보산업 기업 81.8%가 수도권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1957개 위치정보사업자, 위치기반서비스 사업자를 조사한 ‘2021년 국내 위치정보 산업 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이 산업 매출액 규모가 2조62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인터넷진흥원이 조사를 벌인 응답기업은 모두 417개사로, 81.8%(341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위치정보산업 기업이 가장 많은 지역은 61.9%(258개)를 차지한 서울이었다. 경기 17.7%(74개), 부산 3.8%(16개) 등이 뒤를 이었다.
광주와 전남은 각각 1.2%(5개), 0.7%(3개) 비중에 그쳤다.
전년 벌인 조사에서도 광주와 전남 비중은 각각 1.2%(5개), 0.5%(2개)에 불과했다.
한편 국내 위치정보 산업의 한 해 매출액 규모가 2조6000억원에 달한 가운데 부문별 매출액 규모는 ‘대인·대물 위치추적 및 관제 서비스’가 1조772억원(4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4911억원(18.7%), ‘광고 마케팅 및 상거래 서비스’ 4115억원(15.7%) 순으로 매출이 컸다.
사업자들은 올해 국내 위치정보 산업 매출이 전년보다 16.3% 늘어난 3조550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과제로는 ‘공공 인프라 및 공공 데이터 민간 개방’을 꼽은 사업자가 41.2%로 가장 많았다.
‘위치정보 관련 연구개발(R&D) 과제 확대’(37.2%),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육성 지원’(27.8%)이 뒤를 이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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