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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난해 1~11월 ‘창업기업동향’
광주 5037곳 전년비 116곳 늘어
도·소매업 창업비중 29.2% ‘최다’
전남 4519개로 148개 줄며 2년째 내리막
지난해 광주·전남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전년보다 소폭 늘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특히 전남 기술창업 비중은 강원·전북과 함께 전국 하위 수준을 전전했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광주 5037개·전남 4519개 등 9556개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0.2%(18개) 증가했다.
기술기반 창업은 기술기반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의 창업을 말한다.
국제경제협력기구(OECD)와 유럽연합 기준 기술기반 업종은 제조업과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이 해당한다.
광주 기술창업 수는 전년보다 3.4%(116개) 증가했고, 전남은 3.2%(-148개) 감소했다.
전남 기술기반 창업은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1~11월 기준 전남 전체 창업기업은 2019년 3만9077개에서 2020년 4만2741개로 증가했지만 2021년 3만8050개로 다시 감소했다.
기술창업은 4840개(2019년)→4667개(2020년)→4519개(2021년) 등으로 2년째 감소 추세다.
창업 열풍을 타고 광주 창업기업 수는 지난해 3만2586개로,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전인 2019년 3만1797개를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전체 창업기업 가운데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15.6%(2019년)→13.5%(2020년)→15.5%(2021년) 등으로 큰 성장세를 거두진 못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12.4%→10.9%→11.9% 등을 나타내며 코로나19 창궐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지난해 광주·전남 두 지역의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전국 평균(16.8%)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1~11월 전국에서는 129만7885개의 창업기업이 탄생한 가운데 기술기반 창업은 16.8%에 달하는 21만8327개였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기술기반 창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20.3%(25만5068개 중 5만1823개)였다.
경기가 19.1%로 뒤를 이었고, 세종(17.9%), 경남(16.8%), 울산(15.7%), 광주(15.5%), 대전(15.2%), 대구(15%), 충남(14.9%), 충북(14.5%), 경북(14.4%), 부산(13.6%), 제주(13.3%), 인천(12.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전북(각 11.9%)과 강원(11%)은 하위권에 들었다.
지난해 1~11월 기준 광주에서 창업한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창업기업 중 29.2% 비율에 달하는 도·소매업종 9513개 기업이 광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부동산업이 19.6%(6401개)로 뒤를 이었고, 숙박 및 음식점업 13.2%(4314개), 건설업 7%(2267개) 등 순이었다.
전남에서도 도·소매업 비중이 26.7%(1만146개)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 16.1%(6111개), 부동산업 13.8%(5247개), 건설업 7.3%(2769개) 등으로 광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특히 전남 기술창업 비중은 강원·전북과 함께 전국 하위 수준을 전전했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업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준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광주 5037개·전남 4519개 등 9556개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0.2%(18개) 증가했다.
기술기반 창업은 기술기반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의 창업을 말한다.
국제경제협력기구(OECD)와 유럽연합 기준 기술기반 업종은 제조업과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이 해당한다.
광주 기술창업 수는 전년보다 3.4%(116개) 증가했고, 전남은 3.2%(-148개) 감소했다.
전남 기술기반 창업은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1~11월 기준 전남 전체 창업기업은 2019년 3만9077개에서 2020년 4만2741개로 증가했지만 2021년 3만8050개로 다시 감소했다.
기술창업은 4840개(2019년)→4667개(2020년)→4519개(2021년) 등으로 2년째 감소 추세다.
창업 열풍을 타고 광주 창업기업 수는 지난해 3만2586개로, 코로나19 국내 확산 이전인 2019년 3만1797개를 크게 웃돌았다.
하지만 전체 창업기업 가운데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15.6%(2019년)→13.5%(2020년)→15.5%(2021년) 등으로 큰 성장세를 거두진 못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12.4%→10.9%→11.9% 등을 나타내며 코로나19 창궐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지난해 광주·전남 두 지역의 기술기반 창업 비중은 전국 평균(16.8%)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1~11월 전국에서는 129만7885개의 창업기업이 탄생한 가운데 기술기반 창업은 16.8%에 달하는 21만8327개였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기술기반 창업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20.3%(25만5068개 중 5만1823개)였다.
경기가 19.1%로 뒤를 이었고, 세종(17.9%), 경남(16.8%), 울산(15.7%), 광주(15.5%), 대전(15.2%), 대구(15%), 충남(14.9%), 충북(14.5%), 경북(14.4%), 부산(13.6%), 제주(13.3%), 인천(12.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전북(각 11.9%)과 강원(11%)은 하위권에 들었다.
지난해 1~11월 기준 광주에서 창업한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창업기업 중 29.2% 비율에 달하는 도·소매업종 9513개 기업이 광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부동산업이 19.6%(6401개)로 뒤를 이었고, 숙박 및 음식점업 13.2%(4314개), 건설업 7%(2267개) 등 순이었다.
전남에서도 도·소매업 비중이 26.7%(1만146개)로 가장 많았고, 숙박·음식점업 16.1%(6111개), 부동산업 13.8%(5247개), 건설업 7.3%(2769개) 등으로 광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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