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영기기자

에이스 없어도 OK, 광주도시공사 ‘2연승’

by 광주일보 2022. 1. 30.
728x90
반응형

수비 조직력 앞세워 후반 9실점 봉쇄
골키퍼 박조은 11골 막아내는 선방쇼

광주도시공사 정현희가 30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전에서 슛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주포 강경민의 부상 공백에도 2연승을 달렸다.

광주도시공사는 30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인천시청과 경기에서 24-22(12-13, 12-9)로 승리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최근 3연패를 끊은 뒤 2연승을 달렸다.

강경민이 부상으로 빠져 어려운 승부가 예상됐으나 김지현(8골·1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5연승을 달리던 인천시청을 잡았다. 김지현은 경기 MVP로 선정됐다.

고비 때마다 중거리포를 터뜨린 정현희(5골·2어시스트), 신인 송혜수(6골·2어시스트)의 활약도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강경민의 공백을 수비 조직력으로 틀어막으면서 인천시청의 파상공세를 뿌리쳤다.

전반에 인천시청 골키퍼 이가은의 선방이 돋보였다면 후반에는 박조은의 활약이 눈부셨다. 골키퍼 박조은은 무려 11골을 막아내는 선방쇼로 승리를 지켜냈다.

광주도시공사는 경기 초반 골운이 따르지 않아 고전했다. 무려 23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12득점에 그쳤다. 그만큼 상대 골키퍼 이가은의 벽이 높았다.

전반 10분께 3-8로 무려 5점차까지 끌려가면서 힘겨운 추격전을 벌였다.

하지만, 인천시청의 공세를 빗장수비로 막아내며 전반을 12-13, 한 점 차로 마감했다.

후반 초반에 13-13으로 동점 상황을 만든 광주는 골키퍼 박조은의 연이은 선방에다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후반 3분께 14-1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18분 18-16으로 점수 차를 벌인 뒤 2∼3점 차 리드를 지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역시 에이스…광주도시공사 강경민 ‘600득점’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 에이스 강경민이 통산 600득점을 달성했다. 강경민은 28일 광주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컬러플 대구와 경기에서 역대 13호

kwangju.co.kr

 

설 연휴에도 KIA·광주 훈련 캠프 시계는 돌아간다

설 연휴에도 그라운드의 시계는 돌아간다. 광주를 연고로 하는 KIA타이거즈와 광주FC는 2022년을 ‘변화의 시즌’으로 삼았다. 지난해 KIA는 9위라는 성적을 내면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