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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 규칙이 주는 아름다움.
김형숙 작가 개인전이 오는 2월10일까지 주안미술관(광주시 동구 제봉로 197)에서 열린다.
‘美와 논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모’, ‘자연’, ‘새’, ‘나선형 테이블과 이글루를 따라 걷는’을 테마로 영상과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새’는 댄서 로렌 우튼의 정적인 퍼포먼스가 포함된 영상작품이다. 수학적 이론인 피보나치 수열 연구 등 오랫동안 지속해온 기하학 연구 작업을 확장·변형한 작품으로 인체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춤의 동작과 새의 움직임을 결합한 작품이다. 새는 인간에게 없는 능력을 가진 산물로 표현되며, 무용수는 최소한의 동작으로 의미를 전달한다.
‘자연’에서는 토양의 질이 악화된 지역이나 작품을 키우기 힘든 지역에서도 신선한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경재배’를 소재로 ‘만들어지는 자연’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선형 테이블과 이글루를 따라 걷는’은 이탈리아 작가 마리오 메르츠의 ‘나선형 테이블’과 ‘이글루’라는 작업을 자신만의 시각에 따라 재해석, 도큐멘트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기하학 연구에서 시작된 시리즈물이다.
그박에 ‘세모’에서는 4차원으로 표현된 공간이 주는 무한성에 집중하며 수학적인 규칙과 재배열을 통해 시공간을 재구성한다.
조선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미술대학 디플롬 미디어학과와 마이스터 슐러 영화과를 졸업한 후 독일과 한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김형숙 작가 개인전이 오는 2월10일까지 주안미술관(광주시 동구 제봉로 197)에서 열린다.
‘美와 논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모’, ‘자연’, ‘새’, ‘나선형 테이블과 이글루를 따라 걷는’을 테마로 영상과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새’는 댄서 로렌 우튼의 정적인 퍼포먼스가 포함된 영상작품이다. 수학적 이론인 피보나치 수열 연구 등 오랫동안 지속해온 기하학 연구 작업을 확장·변형한 작품으로 인체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춤의 동작과 새의 움직임을 결합한 작품이다. 새는 인간에게 없는 능력을 가진 산물로 표현되며, 무용수는 최소한의 동작으로 의미를 전달한다.
‘자연’에서는 토양의 질이 악화된 지역이나 작품을 키우기 힘든 지역에서도 신선한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경재배’를 소재로 ‘만들어지는 자연’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선형 테이블과 이글루를 따라 걷는’은 이탈리아 작가 마리오 메르츠의 ‘나선형 테이블’과 ‘이글루’라는 작업을 자신만의 시각에 따라 재해석, 도큐멘트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기하학 연구에서 시작된 시리즈물이다.
그박에 ‘세모’에서는 4차원으로 표현된 공간이 주는 무한성에 집중하며 수학적인 규칙과 재배열을 통해 시공간을 재구성한다.
조선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김 작가는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대학교 미술대학 디플롬 미디어학과와 마이스터 슐러 영화과를 졸업한 후 독일과 한국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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