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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천기자

신인작가 등용문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상식

by 광주일보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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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시·동화 3부문

23일 오후 광주 서구 라마다프라자광주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2022 광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자 시상식’에서 이홍재 광주일보 주필(왼쪽부터)과 강희정 시 부문 당선자, 박정수 소설부문 당선자, 황경란 동화부문 당선자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202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상식이 23일 오후 4시 30분 광주시 서구 치평동 라마다호텔 4층 연회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가족, 광일신춘문학회 일부 회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2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당선자 박정수(62) 씨에게 상패와 상금 300만원, 시 부문 당선자 강희정(48) 씨와 동화 부문 당선자 황경란(49) 씨에게 상패와 상금 각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은 이홍재 주필 겸 이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광주일보 신춘문예는 창간 이듬해부터 진행 돼 온 전통과 권위의 등용문”이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당선이라는 결실을 거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일보는 신문과 문화전문매거지 ‘예향’을 통해 신춘문예 출신 작가들의 문단 활동은 물론 책 발간 소식 등을 지속적으로 보도해왔다”며 “향후에도 신춘문예 지원 외에도 호남의 문학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는 모두 1723편의 작품이 투고됐다. 시 1435편, 소설 152편, 동화 136편으로 예년 수준의 응모 형황을 보였다. 투고작 가운데는 코로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적지 않았다. 불안과 거리두기, 고립된 자아, 디지털 데이터 서사화, 환상적인 분위기 등을 다룬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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