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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훈련하는 소리로 시끌시끌하던 챔피언스필드에 울려 퍼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19일 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에서 재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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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매년 펼쳐지는 ‘호랑이 가족 한마당’ 행사. 올해는 사전 녹화로 ‘호마당 게임’이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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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위해 완벽하게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들로 변신한 선수들이 갈고닦은 순발력을 발휘하는데, 1호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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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승부의 세계, 탈락자가 속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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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기쁨을 춤사위로 표현한 선수도 있습니다. 유연한 몸놀림의 주인공, 내야수 황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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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게임도 빠질 수 없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달고나 키트를 배급받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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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게임에서 순발력을 발휘했다면, 이번에는 정교함으로 승부해야 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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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 기쁨의 세리머니가 펼쳐졌습니다. 달고나 게임의 생존자는 누가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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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보던 대선배님들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낸 2022 루키 윤도현(왼쪽)과 김도영.
‘호랑이 게임’의 생존자와 최종 우승자는 20일 오후 3시 KIA 공식 유튜브 ‘갸TV’에서 진행되는 ‘호랑이 가족 한마당’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사진=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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