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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담양 담빛예술창고 - 광쩌우 칠호창 예술관 교류전

by 광주일보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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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명 작가 참여…12월 5일까지

담빛예술창고가 광동 불산·대용당-칠호창 예술관과 기획한 ‘한중수교 29주년 국제교류’전이 오는 12월5일까지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린다. <담빛예술창고 제공>
담양과 광쩌우시가 문화교류에 적극 나섰다.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와 광동불산ㆍ대용당-칠호창 예술관(관장 웨이화)이 기획한 ‘한중수교 29주년 국제교류’전이 양 도시에서 열리고 있다. 두 지역 모두 도시재생과 공간의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으로 예술가의 창의적 작업이 어우러져 명소가 된 곳들이다. 이번 교류전은 현장 전시와 함께 VR 온라인 가상 상설 전시공간도 오픈해 운영중이다.

예술가들이 지역에 개입하면서 도시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지 살펴보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공간의 재해석과 저장’으로 양국에서 모두 3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오는 12월 5일까지 열리는 담양 담빛예술창고 전시에는 장현우·김남용·정의진·김상연·김재민·김재성·김치준·김평준·라규채·박성완·박화연·위재환·정광희·정위상무 등 담양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작가 20명이 참여했으며 중국에서는 웨이화 시에위앤칭 등 16명이 함께했다. 중국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워짐에 따라 양국의 작가들이 서로 보낸 파일을 현지에서 작품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전시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문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등이 주최한 ‘2021년 지역문화국제교류전’에 선정돼 진행됐으며 프로젝트 개막 전인 9월에는 전시 심포지엄도 열렸다. 또 지역문화교류전 사업 협약식도 열려 향후 지속 교류를 위한 한국과 중국의 공간교류 프로젝트로 ‘도시공간교류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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