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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으로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날 것을 감안, 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전남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경우 전년 동기간 대비 28.7%가 감소했지만 ‘위드 코로나’조치로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적인 사고예방활동이 필요하다는 게 경찰 방침이다.
경찰은 유흥가, 식당가 주변 등 전남 지역별 음주운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야간, 심야시간 등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을 근절할 수 있는 성숙된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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