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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은기자

‘골목미술위크’ 골목에서 만나는 예술축제

by 광주일보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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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술주간 ‘골목미술위크’
7~17일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

 

‘골목에서 만나는 즐거운 미술축제.’

‘2021 미술주간’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전국 국·공·사립 미술관 및 갤러리 등 300여개 미술기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행사다.

미술주간 연계행사로 기획된 ‘골목미술위크’도 같은 기간동안 양림동 10년 후 그라운드에서 미술 애호가들을 만난다.

골목미술위크는 골목에서 만나는 미술을 슬로건으로 지역 미술관의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입문강의, 작가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책을 바탕으로 생각을 나누는 독서모임, 테라스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채색하는 채색 피크닉, 양림의 설치 작품들을 함께 살펴보는 골목 미술투어, 온라인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온라인 test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는 매일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일상을 여행하듯 만나는 반짝반짝 현대미술’을 테마로 열리는 미술위크특강은 미술향유의 문턱을 낮춘다는 기획 의도에 가장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국내편과 국외편으로 나뉘어 2회 진행한다. 이강하미술관 학예실장인 이선 큐레이터가 진행하며 ‘일상을 여행하듯 만나는 서양 현대미술’(8일 오후 7시30분), ‘당신 곁을 지나간 한국미술의 과거와 지금’(14일 오후 7시30분)이 테마다.

미술독서모임은 ‘토베 얀손-일과 사랑’(12일 오후 7시30분), ‘반고흐, 영혼의 편지’(13일 오후 7시30분)를 주제로 진행되며 ‘예술가의 시간-홍차로 그리는 여행 드로잉’(7·14일 오후 7시30분)도 준비중이다.

그밖에 9~10일, 16~17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골목미술투어를 진행하며 ‘예술가의 시간-우리가 함께라서 다행이야’도 펼쳐진다.

2021 미술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리며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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