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용·판매 등 429대 생산···9월 15일 무결점 품질 차 첫선
9월 15일 새 차 양산에 들어가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선행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선행양산에서 생산한 차량은 처음으로 고객에게 전달되는 차량으로, GGM의 역량과 미래를 시장에서 평가받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는 게 GGM의 설명이다.
GGM은 17일 “차체 공장과 도장공장을 시작으로 20일부터 사내 모니터링, 시승용, 전시차 및 판매차 순으로 모두 429대를 선행 양산한다”고 밝혔다.
9월 15일 양산 돌입 시까지 매일 일일점검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결점 보완과 문제점 개선을 통해 가동률 98%, 조립 합격률 93%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도 오전 10시부터 GGM 품질확보실에서 종합점검 회의를 갖고 전체 32개 항목에 대한 점검 진행 상황 및 결과를 바탕으로 한 문제점 개선과 목표 달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GGM은 현재 새 차 양산 관련해 전체 32개 항목 중 23개 항목의 목표를 달성했으며, 나머지 9개 항목은 양산일 이전까지 차질없이 달성하겠다는 의지다.
GGM은 특히 오는 9월 15일 양산 일정에 맞춰 차체, 도장, 조립 등 공장별로 최종적인 목표에 도달하고, 품질 생산성을 조기에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GGM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GGM은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전국 최초의 상생형 모델이라는 기업 구조와 함께 최첨단 설비와 유연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그동안 520여 명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해 왔으며, 오는 9월 15일부터 엔트리 SUV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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