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패럴림픽…‘온라인 코리아하우스’로 선수단 응원한다

16일 운영 시작, 24일부터 실시간 경기 중계
문화·체육·관광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 마련

2020 도쿄패럴림픽‘온라인 코리아하우스’

2020 도쿄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16일부터 2020 도쿄패럴림픽 ‘온라인 코리아하우스(2020tokyo.koreanpc.kr)’를 운영한다.

‘온라인 코리아하우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 응원과 전시가 어려운 만큼 인터넷을 통해 우리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국내외에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앞서 2020 도쿄올림픽이 열린 7월 15일부터 8월 8일에도 ‘온라인 코리아 하우스’를 운영했었다.

‘온라인 코리아하우스’ 누리집에서는 패럴림픽(8월 24일~9월 5일)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신속한 경기결과를 제공한다.

또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 홍보,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지에서 직접 패럴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국민이 ‘온라인 코리아하우스’로 우리 대표선수들을 응원해주길 바란다. 아울러 이번 도쿄패럴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이 된 태권도를 비롯해 대한민국 문화와 체육, 관광이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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