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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기자

구례주민들 수해 조속 배상 촉구 차량 시위

by 광주일보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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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소 위령제도

 

지난해 8월 500mm 이상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제방이 붕괴, 섬진강이 범람하면서 수중도시가 된 구례읍. <광주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8월 섬진강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구례주민들이 수해 1년을 맞아 오는 8일 소 위령제 등을 열고 조속한 국가 배상을 촉구하는 차량 행진 시위를 진행한다.

5일 구례군과 섬진강 수해 구례군 피해자 단체 등에 따르면 구례군 수해피해 지역민들은 오는 8일 오전 구례군 양정마을 및 오일시장 일대에서 소 위령제 등을 열고 추석 전 100% 국가 배상을 촉구할 예정이다.

1년 전 수해 참사로 소 수백 마리가 숨진 현장에서 가축과 피해 농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위령제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주민들은 위령제를 통해 국가 재난으로 안타깝게 숨진 수많은 영혼과 고통 속에서 시름하는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달랜다.

주민들은 위령제 이후 소 먹이인 대형 사료 포대를 실은 트럭 30여 대를 동원, 구례군청~경찰서~구례 오일시장 등을 돌며 ‘추석 전 100% 국가 배상’을 요구할 계획이다. 피해자단체 관계자는 “수해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다 되도록 피해 복구에 필요한 단 한 푼의 배상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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