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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지급 이후 인구 38명 증가
전국 최초로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신안군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급했다.
신안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을 22일 안좌도와 자라도 전체 주민 2935명에게 지난 1분기와 마찬가지로 1인당 12만원부터 최대 51만원까지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분기부터는 ‘신안군 변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변전소 주변 지역인 창마·대척 마을은 가중치 1을 더해 지급해 창마마을 10가구는 240만 원을 받게 됐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속했던 신안군은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했지만 태양광 이익 배당금 지급 이후 전국에서 귀어·귀촌 관련 문의가 쇄도하면서 7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38명 증가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인구 유입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태양광 이익 배당금은 현재 안좌도와 자라도만 혜택을 받고 있지만 지도, 사옥도, 임자도, 증도 등에도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될 예정이고 2030년까지 8.2GW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전 군민에게 연간 3000억원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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