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NC 선수 2명 코로나 확진 … 9일 고척·잠실 경기 취소

by 광주일보 2021. 7. 9.
728x90
반응형

한숨 돌린 KIA, 한화 선수단 전원 음성
NC와 대결한 두산 선수단 검사 진행
13일부터 수도권 2주간 무관중 경기

 

NC 선수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9일 고척·잠실 경기가 취소됐다. NC 선수단 전원이 격리 조치됐다.

KBO는 9일 “NC 선수단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NC 선수단은 8일 원정 숙소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원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O 코로나 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NC 선수단 전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격리된다.

또 앞서 6~7일 잠실에서 NC와 경기를 했던 두산 선수단 전원도 PCR 검사를 받는다. 잠실 구장의 정밀 방역도 이뤄진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진행되면서 9일 고척 NC-키움 경기, 잠실 LG-두산 경기가 취소됐다.

NC와 두산이 참가하는 경기의 재개 여부와 시점은 역학조사가 끝난 뒤 확정된다.

앞서 2~5일 NC와 같은 원정숙소를 사용했던 한화 선수단은 PCR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6, 7일 대전에서 한화와 경기를 했던 KIA는 예정대로 9일부터 홈에서 KT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한편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 속 13일부터 수도권은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9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서 수도권 경기가 13일부터 2주간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10·11일 경기는 기존 30% 비율로 관중 입장이 이뤄진다.

비수도권은 단계별 수용인원 비율에 맞춰 시즌을 이어간다. 1단계는 수용인원의 70% 입장이 가능하고 2단계 50%, 3단계 30% 비율이 지역별로 적용된다.

광주는 1단계를 유지하면서 챔피언스필드는 7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상승세 KIA ‘코로나 악재’…8일 경기 취소

상승세를 탄 ‘호랑이 군단’이 코로나19 악재를 만났다. KIA 타이거즈가 8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예정됐던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을 치르지 못하고 안방으로 복귀했다. 코로나19가 문

kwangju.co.kr

 

도쿄올림픽 수도권 경기 ‘무관중’ 결정…4차 긴급사태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의 수도권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일본 NHK는 8일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다시 확대되는 등 4번째 긴급사태에 맞춰 올림픽이 무관중 형태

kwangju.co.kr

 

브룩스가 불러온 바람…“1위 KT도 두렵지 않다”

브룩스가 불러온 바람이 KT전에도 불까? 6월을 6승으로 마무리했던 KIA 타이거즈는 연승으로 새로운 달을 열면서 반전의 7월을 보내고 있다. 변화의 시작점에는 브룩스가 있었다. 지난 6월 1일 한

kwangju.co.kr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