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여울기자(그라운드 톡톡)

외야로 이동한 터커, 세 경기 만에 홈런 ‘혈’ 뚫렸다

by 광주일보 2021. 5. 8.
728x90
반응형

8일 두산전서 3회 마수걸이포
5회 연타석 홈런…개인 5번째

KIA 터커가 8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1-4로 뒤진 3회말 동점 스리런을 날린 뒤 홈에서 동료들의 환경을 받고 있다. 터커의 시즌 첫 홈런이다. <KIA 타이거즈 제공>

 

기다렸던 터커의 홈런포가 터졌다.

KIA 타이거즈의 터커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개막 후 8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터커는 0-1로 뒤진 3회말 무사 1·2루에서 두산 선발 최원준의 137㎞ 직구를 받아 우측 담장을 넘기며 4-4를 만들었다.

터커의 시즌 마수걸이포이자 올 시즌 홈에서 기록된 KIA의 첫 홈런이었다.

터커의 힘 자랑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KIA 선발 브룩스가 연속 4안타와 연속 볼넷으로 흔들리면서 4-5 역전을 허용한 5회말, 터커가 다시 해결사가 됐다.

1사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터커는 이번에도 최원준의 138㎞ 직구를 받아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동점포이자 연타석 홈런.

연타석 홈런은 올 시즌 9호, 통산 1094호다. 터커 개인으로는 5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터커의 가장 최근 연타석 홈런은 지난해 10월 24일 광주 삼성전에서 기록됐다.

한편 터커는 이날 3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1루수로 변신했던 터커는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에서 처음 외야수로 자리했고, 이날 세 번째 외야 출장에 나섰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외야로 이동한 터커, 세 경기 만에 홈런 ‘혈’ 뚫렸다

 

 

외야로 이동한 터커, 세 경기 만에 홈런 ‘혈’ 뚫렸다

기다렸던 터커의 홈런포가 터졌다. KIA 타이거즈의 터커가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개막 후 8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터커는 0-1로 뒤진 3회말 무사 1

kwangju.co.kr

 

'바람의 손자' 이정후, 광주 신애원에 代 이은 '나눔 실천'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대를 이어 이웃사랑에 나섰다. 광주 신애원은 6일 “이정후 선수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애원

kwangju.co.kr

 

광주 남구청 양궁팀 창단 첫 전국무대 데뷔전 치른다

남구청 남자양궁팀이 창단 이후 첫 전국무대에 데뷔한다.남구청 양궁팀(단장 김병내 남구청장)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 양궁대회에

kwangju.co.kr

 

728x90
반응형